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 통해 피해자 지원 계획 등 질문

대전 서구의회는 15일 국민의힘 설재영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 사건 일명 '빌라왕 사건'과 관련하여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15일 국민의힘 설재영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 사건 일명 '빌라왕 사건'과 관련하여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5일 국민의힘 설재영(초선, 용문·탄방·갈마1~2동)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 사건 일명 ‘빌라왕 사건’과 관련하여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재영 의원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1월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피해 예방대책을 주문했으며, 앞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전 다가구주택 빌라왕 전세 사기 피해 예방대책 마련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설재영 의원은 이날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구정 질문에 나서 “전세 사기 사건이 대전 서구에서도 일어날 우려가 있어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후 이와 관련하여 ▲ 상대적으로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대전에서도 충분히 전세 사기 피해 사건 일명 ‘빌라왕 사건’이 일어나 피해자를 양산 시킬 우려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은 무엇인지 ▲ 국토부와 법무부 합동으로 TF를 구성하여 대출요건 완화 및 긴급거처 지원 확대 등 전세 사기 피해지원책을 마련 중인 점을 예로 들고, 대전 서구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재산 보호와 주거 안정 지원이 부족한데 구청장이 생각하는 실질적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