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청년 임대주택 등 주거환경 개선 앞장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6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이하 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년주택 등 다가구·다세대 임대주택 42개소 대해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atal Design) 기법을 적용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청년 주택’ 등을 대상으로 국토부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에 따라 다가구·다세대 건축 시 침입방어 성능을 갖춘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기준에 準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한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과 도시공사 담당자가 다세대 임대주택 42개소(중구 11·동구 3·서구 10·대덕구 12·유성구 6)에 대해 합동 범죄예방 환경 진단 후 도시공사에서 예산 5억여원을 투입하여 CCTV(42개동)·주차장 센서등·도어락 설치 등 임대주택별 맞춤형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또한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된 42개소에‘안전주택 인증패’부착을 통해 침입 및 여성범죄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전도시공사 청년 임대주택 등 CPTED 사업은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행복한 삶과 범죄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민들의 불안을 유발시키고, 주간에도 어둡고 외진 느낌을 주는 임대주택의 개선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와 유기적인 협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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