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발전협의회 남재동 회장 등도 동참...시민과 경찰이 손잡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 실천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 강조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0일 오후 3시경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윤소식 청장은 이날 서구 원정동 소재 행복마을(시설장 윤성은)을 방문하여 생활용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위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남재동)도 동참하여 시민과 경찰이 손잡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민경 협력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였고, 올해는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어 한파로 인한 안전예방 상황을 함께 점검하며 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대전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및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위문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했다.
윤소식 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원생들을 보살펴주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복마을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지적장애인 40여 명이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보금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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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