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서 회덕파출소 유홍열 경장·둔산서 둔산지구대 김상백 순경·중부서 서대전지구대 김민혁 경장·동부서 가양지구대 빈석범 경위·유성서 도룡지구대 오세현 경위 등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6일 오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대덕서 회덕파출소 유홍열 경장은 경찰에 신고한 사실에 분개하여 정신질환이 있는 피의자가 건축용 쇠파이프를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던지는 것을 발견하고, 테이저건 사용 제압·검거 및 응급입원 조치를 취했으며, 둔산서 둔산지구대 김상백 순경은 ‘딸이 납치되었다는 전화에 속아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가 있다’는 금융기관 신고를 받고, 자녀 안전 확인 및 전달책 접선 장소로 이동하여 잠복하던 중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또한 중부서 서대전지구대 김민혁 경장은 ‘운전하고 가는데 너무 힘들다. 뇌경색 환자다’라는 신고 후 왕복 8차선 도로 갓길에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직접 병원 응급실 후송으로 구조했으며, 동부서 가양지구대 빈석범 경위는 할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이용하여 충북 옥천군에서 대전 동구 가양동까지 약 50Km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14세 미성년자를 비노출 잠복 중 발견하고 안전하게 추격·검거하였고, 유성서 도룡지구대 오세현 경위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은행에서 자녀의 주택 구입 자금이라”며 8,0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신속한 출동 및 악성 앱 제거·휴대폰 비행기 모드 등 조치로 피해를 예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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