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8일, '2022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무대로 연주자 4인의 ‘슈만’ 곡을 앙상블 무대에 올린다.
4인의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정재원이다.
프로그램은 슈만 특유의 시적이고 서정적이면서 격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 70'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작품 105'중 1악장▲'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그림동화 작품 113'중 1, 2악장▲네 연주자가 다 함께 선보이는 '피아노 사중주 작품 47'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음악감독이자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 슈만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해설로 함께한다.
본 공연에서는 세계연맹(WFIMC) 콩쿠르의 최다 우승한 이화여자대학교 조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뮤직 알프 페스티벌, 서울국제음악제 등에서 솔리스트와 실내악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이한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및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이정란, 비엔나 뵈젠도르퍼사의 초청 독주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정재원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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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bimong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