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 대전시의원이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오폐라 운명의힘' 취소 사태를 강하게 질타했다.조 의원은 13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문화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폐라 운명의힘 무대 용역사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무대설치 선정업체는 무대제작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축적된 무대장치 제작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치 못했다"며 "적격심사 자기평가 심사에서도 통과점수 1점이 부족했는데 특별신인도 +1점으로 턱걸이 통과했으며, 기업신용평가 등급도 e-6으로 신용위
대전예술의전당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erforming Arts Centres, AAPPAC) 정기총회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9월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AAPPAC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을 중심적으로 홍보하며 다음 정기총회 유치를 이끌었다.1996년 결성된 AAP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44개의 대표 공연장과 33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됐다.2025년 대전에서 개
대전시는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으로 김덕규 중부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김덕규 신임 관장은 공주사대부고와 목원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5년부터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왔다.미국남가주대학교(USC)에서 객원교수를 지냈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 예술계 발전에 매진한 전문가다.시는 김 관장이 그동안 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및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3인의 무대를 준비했다. 러시아 출신의 다닐 트리포노프를 시작으로 K-클래식을 이끄는 조성진과 임윤찬이 그 주인공이다. 임윤찬이 롤모델로 꼽은 다닐 트리포노프는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를 휩쓸며 클래식 음악계에 등장했다. 리사이틀로는 9년 만에 내한하는 다닐 트리포노는 2월 17일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전 세계가 사랑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을 오는 5일 아트홀에서 선보인다.올해는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 뜻깊은 음악들로 준비했다.이번 음악회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김대진의 지휘로 그의 제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시즌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2023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총 54작품 81회 공연이 한 해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리사이틀로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무대에 오르며, 앙상블팀으로 '클럽 M'과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 김선욱과 대전 출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무대에 서는 '김선욱☓최
2022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더 큰 감동으로 관객의 행복을 꿈꾸고 문화품격을 높이는데 대전예술의전당이 최선을 다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5월 코로나19로 제한되던 객석 개방 후 69작품 95회의 기획공연과 대관 공연 178건 230회(아트홀 70건 96회, 앙상블홀 108건 134회)을 진행했다. 무대의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온 2022년은 해외 유명 연주자 및 연주단체들의 공연들이 성사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갈증을 해소하고 더 큰 감동을 나눈 뜻 깊은 한 해다. 사이먼 래틀&조성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용 작품 'Prayer'에 함께할 무용수를 공모한다.'Prayer'는 제41회 서울무용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차세대 안무가 정석순의 작품으로 2022 스프링페스티벌에서 에피소드로 선보여 호평 받은 바 있다.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대는 이 작품을 발전·확장하고 완성도를 높여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신청접수는 1월 2일(월)~6일(금) 18시까지 5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오디션은 컨템퍼러리 무용이 가능한 무용전공자로 장르는 무관하며, 2023년 4월
대전예술의전당은 2022년 마지막 공연으로 DJAC 청년오케스트라 '겨울, 첼로, 브람스'를 27일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류명우 지휘자가 이끄는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을 선보인다. 이날 협연으로 차세대 첼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문태국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연주한다.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
대전예술의전당은 2022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대전예술의전당이 2022년을 보내며 선물처럼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를 메인으로 클래식 팬은 물론,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듣기 편한 캐럴이 다양한 변주곡으로 연주된다.출연진으로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전용준 트리오, 매력적인 보컬의 남성듀오 듀에토와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가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12월 22일(목)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년 음악영재아카데미 2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음악영재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미래 전문 연주자를 양성하고 음악가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2023년 기준)까지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총 4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오디션은 내년 2월 9일 실시될 예정이다.신청은 1월 25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내년 3~12월까지 32주간 음악영재교육을 받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25일까지 '2022 제작연극 파우스트'를 선보인다.김광보, 이석열, 박근형 등 국내 정상급 연출가와 함께 셰익스피어, 도스토옙스키, 안톤 체호프 등의 고전을 재해석해 레퍼토리를 개척해 온 대전예술의전당이 17번째 작품으로 '파우스트'를 선택했다.‘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는 극 중 대사처럼 끊임없이 갈망하고 방황하는 인간 파우스트의 여정을 살펴보고 우리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한다.원작 파우스트는 방대한 분량으로 보통 1부만 공연해 왔으나 이번 작품에선 제 1부 그레트헨의 비극과 제
유니버설발레단의 12월 환상 동화, '호두까기인형'이 대전예술의전당에 찾아온다.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클라라가 선물 받은 호두까기인형과 꿈같은 모험을 그린 '호두까기인형'은 고전발레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꼽힌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각색한 무대로 선보인다.1막‘눈송이 왈츠’와 2막‘로즈 왈츠’ 군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개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춤의 향연인 디베르티스망까지,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이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년 음악영재아카데미 강사진을 공채한다.음악영재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를 양성하고 음악가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채용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반주, 이론 총 6개 분야이다. 석사 이상 소지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신청기간은 12월 5일~7일 오후 6시까지로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행정실 방문 또는 우편접수(12월 7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
대전예술의전당은 올해 회원음악회로 세계적인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전곡을 선보인다.이안 보스트리지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역사학, 철학 박사학위를 마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성악가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마에스트로 사이먼 래틀, 콜린 데이비스와 함께 공연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BBC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런던 필하모닉,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했다.그가 녹음한 여러 장의 음반은 주요 국제 레코드 상 수상은 물론, 1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9일 두 번째 기획공연 '드라마틱'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류명우 지휘로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 슈만 교향곡 4번 라단조 작품 120을 연주한다.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뜨거운 각광을 받으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가장조 작품 125'으로 협연한다.박종해는 2008년 나고야 국제 음악콩쿠르 최연소 2위 및 실내악 특별상 수상, 제2회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에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2016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영국 자랑하는 현대 무용계의 거장, 아크람 칸(Akram Khan)이 최신작 '정글북: 또 다른 세계'로 대전예술의전당을 첫 방문한다.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안무가로도 잘 알려진 아크람 칸은 인도 전통무용의 카탁(Kathak)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독창적인 안무스타일로 세계적인 안무가 반열에 올랐다.그는 2000년 '아크람 칸 컴퍼니'를 창단한 이래,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무용수 실비 기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협업해 2005년 대영제국 국민훈장을 비롯해 두 번의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와 무용비평가협회상을 9회 수상하는 등
대전예술의전당 2022 인문학콘서트 마지막 무대로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앙상블 무대에 오른다.김광민은 한국 대중음악계 1세대 유학파 뮤지션으로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했다.클래식부터 재즈, 뉴에이지, 영화음악 등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으로 가요 경계를 허문 피아노 거장으로 꼽힌다.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했으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이번 무대에서 그는 어린시절부터 유학생활, 재즈 장르를 선택한 이유 등의 이야기와 함께 앨범 수록
대전예술의전당이 제작한 오페라 '토스카'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 올려 오는 13일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이번 공연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호평받는 표현진이 연출을 맡았으며, 정교한 해석과 본연의 음악적 사운드를 빚어내는 지휘자 김광현이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대전시티즌오페라콰이어, 예신주니어꿈나무합창단을 이끈다.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중 가장 비극적이고 사실적인 '토스카'는 경건하고 성스러운 공간인 성당이 인간의 탐욕으로 무너지고 사람의 마음도 그와 함께 타락하는 내용으로 고문, 살인, 자살, 배반 등의 자극적
대전예술의전당의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 곡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에서 연주한다.창단 15주년을 맞이한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돼 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운영으로 곡마다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오사카 국제실내악콩쿠르,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모차르트 국제콩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