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6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당의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 시즌 마지막으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의 곡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당의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 시즌 마지막으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의 곡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의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 곡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에서 연주한다.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돼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운영으로 곡마다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

오사카 국제실내악콩쿠르,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등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글로벌에이전시 지멘아우어 소속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프랑크 오중주' 음반은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현악사중주곡 6번과 15번, 16번을 연주한다. 

공연은 오는16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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