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에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 역설
SNS 통해 지역 일꾼 강조하며 “허태정과 손잡고 서구·대전 발전 견인” 약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 장종태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 장종태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6.1지방선거를 3일 앞둔 29일 대전과 서구 발전을 위해 자신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장종태 더행복캠프는 장종태 후보가 이날 자신의 SNS에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종태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대전 서구를, 그리고 대전을 도약하게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대전 서구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두 번의 서구청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구 행정 전문가’로서 서구의 발전을 확실히 일구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태 후보는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대전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한 후 “무능하고 막말을 일삼고, 부도덕한 후보에게 대전을 맡길 수 없다”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장종태 후보는 “저희가 민선 7기에 죽을 만큼 노력했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있을 것이다”라고 고개를 숙인 후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며 “허태정 후보와 함께 손잡고 서로 채찍질하며 서구 발전, 대전 발전 일구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장종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어떤 사람이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심판해 달라”고 호소한 후 “누가 더 대전과 서구를 위해 일했던 사람인지, 누가 더 대전과 서구를 위해 일할 사람인지 판단해 달라”며 “초접전이다. 또다시 1%도 안 되는 차이로 대전까지 내주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종태 후보는 “대전의 중심 서구가 이겨야 대전이 이긴다”고 역설한 후 “그리고 장종태가 이겨야 허태정이 이긴다”며 “대전을 위해, 서구를 위해‘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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