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5/22~5/24 실시
국힘 이장우, 오차범위 밖 우세...민주 허태정과 13.6%p 차

차기 대전광역시장 지지도 / 뉴스티앤티
차기 대전광역시장 지지도 / 뉴스티앤티

6월 1일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5일 앞둔 시점.

'차기 대전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오차범위(±1.9%p) 밖에서 13.6%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4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53.3%,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39.7%의 지지율을 얻으며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13.6%p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뉴스티앤티, 5/7~5/8일) 때보다 이장우 후보는 5.2%p 상승, 허태정 후보는 0.7%p 하락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7%,p→13.6%p로 5.9%p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층은 7.0%(없음 4.3%, 모름 2.7%)로, 지난 조사 때보다 2.8%p 감소했다.

성별분석에서 이장우 후보는 남성(이 55.5%, 허 37.6%)과 여성(이 51.1%, 허 41.7%) 모두에서 허태정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 분석에서 30대와 50대, 60세 이상에서 연령층에서는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60세 이상에선 10명 중 7명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40대는 허태정 후보 50.4%, 이장우 후보 43.5%로 나타나 탄탄한 민주당 지지층임을 엿볼 수 있었다.

만18~20대는 허태정 44.9%, 이장우 41.1%로 조사돼 오차범위 경계에서 허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전광역시장 지지도(지역별) / 뉴스티앤티
차기 대전광역시장 지지도(지역별) / 뉴스티앤티

지역별 분석에서 이장우 후보는 대전시 모든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동구, 중구, 서구에서는 이장우 후보가 허태정 후보보다 17.1%p~18.4%p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성구와 대덕구에서도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후보를 6.6%p~6.8%p 앞섰다.

한편, 위 결과는 대전시 5개 지역구 2,629표본(동구 503표본, 중구 502표본, 서구 621표본, 유성구500표본, 대덕구 503표본)에 대한 조사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2~24일 3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0%와 유선번호(RDD) 3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전체 응답률은 2.1%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대전광역시 5개 지역구별)을 참고하면 된다.

 

차기 대전광역시장 적합도 집계표 (대전 5개구 종합) / 뉴스티앤티
차기 대전광역시장 적합도 집계표 (대전 5개구 종합) / 뉴스티앤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