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5/22~5/24 실시
설동호 38.0%, 성광진 24.0%, 정상신 10.5%, 김동석 9.7% 순

차기 대전광역시교육감 지지도 / 뉴스티앤티
차기 대전광역시교육감 지지도 / 뉴스티앤티

6월 1일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5일 앞둔 시점.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교육감 지지도 조사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위 후보와 14.0%p차로 격차를 벌이며 오차범위(±1.9%p)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4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차기 대전시교육감 지지도는 설동호 38.0%, 성광진 24.0%, 정상신 10.5%, 김동석 9.7%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5/7~5/8, 뉴스티앤티)와 비교하여 설동호와 성광진은 7.8%p, 8.1%p 각각 상승했고, 정상신과 김동석은 각각 0.2%p, 4.4%p 하락했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17.8%(지지후보 없음 8.7%, 모름 9.1%)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 비해 8.2%p 감소했지만, 사전투표일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부동층을 누가, 얼마나 더 흡수하느냐에 따라 지지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분석에서 차기 교육감 지지도는 남성과 여성 모두 설동호, 성광진, 정상신, 김동석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분석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전 연령층에서 30%를 넘는 지지율을 보였고,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지지율이 40%를 넘었다.

성광진은 60세 이상(18.4%)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20%를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정상신은 전 연령대에서 10%내외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동석은 만18~20대에서만 지지율 14%를 기록했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9%내외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 차기 대전시교육감 지지도 / 뉴스티앤티
지역별 차기 대전시교육감 지지도 / 뉴스티앤티

지역별 분석에서 설동호는 대전시 전 지역에서 35.2~40.5%의 지지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성광진 후보는 전 지역에서 21.8~26.4%. 정상신 후보는 7.7~11.7%, 김동석 후보는 8.1~10.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위 결과는 대전시 5개 지역구 2,629표본(동구 503표본, 중구 502표본, 서구 621표본, 유성구500표본, 대덕구 503표본)에 대한 조사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2~24일 3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0%와 유선번호(RDD) 3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전체 응답률은 2.1%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대전광역시 5개 지역구별)을 참고하면 된다.

 

 

차기 대전시교육감 적합도 집계표 (대전 5개구 종합) / 뉴스티앤티
차기 대전시교육감 적합도 집계표 (대전 5개구 종합)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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