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성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유성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유성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유성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돌봄 영역에 대한 인식과 기준이 변하고 있어 ‘보육의 대전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고는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아직까지 사립 어린이집·유치원은 출산율 저하 및 코로나19에 의한 원생 모집부족으로 경영난을 겪어 폐업이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유아돌봄이 제대로 안되어 학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집·유치원생에게 1일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 어린이집·유치원 경영에 아이들이 안심하게 생활하여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유성구에 있는 유치원(약 75개)·어린이집(약318개), 약 13,400명의 원생들에게 1인당 1,500원의 간식비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김문영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부실 급식에 노출되지 않도록 식재료 검수를 촘촘히 진행하여 급식 관련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급식 식재료는 최대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과 소득 격차에 관계 없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돌봄 걱정제로‘ 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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