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문영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육군 군수사령부 이전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수사령부 이전으로 새로운 복합문화센터와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수사령부 부지는 유성구 반석동에 총 78만6780여㎡(23만 평)규모로 위치해 있다.

육군군수사령부는 2007년 2월 부산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후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반면 수시로 헬기가 뜨고 내리는 소리 등으로 주민들이 소음에 시달리는 등 주민들과의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군수사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현재 이전 가능한 최적지로 자운대를 꼽으며 군수사령부가 이전할 만큼의 부지가 조성돼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군수사령부 부지에는 주거공간 및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문화, 예술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공간 활용과 연구단지에 근무하는 젊은이들에게 주거공간을 마련해 유성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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