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과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이 6일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다.안필용·김찬훈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미래 입당식을 마친 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대전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안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조차 치르지 못하고 컷오프됐으며, 유성을에 출마했던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황정아 박사를 해당 지역구에 전략공천하면서 배제됐다.안 예비후보는 "전력을 다해 임한 총선에서 민주당은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줄을 세우고, 그 줄에 서지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경선에 참여했던 유제민 전 예비후보가 신진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유제민 전 예비후보는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공천신청을 했으나, 예비경선에서 컷오프 됐지만, 지난 5일 신진영 예비후보를 찾아 “지역민의 바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적임자는 신진영 후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유제민 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누구보다 천안을 가장 잘 아는 현장전문가인 신진영 후보가 지역의 대표 일꾼으로 적합하고 우리 지역의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 서구갑에 출마를 선언한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는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배제된 후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러한 의혹 제기에도 민주당이 경선을 진행해 본 후보를 선출하자, 두 예비후보는 탈당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유지곤 예비후보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스로 선택한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시민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그는 "당헌 당규상 당원의 피선거권이 비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거친 파열음을 내고 있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서구갑에 이용수·이지혜·장종태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을 확정하자, 여기에 배제된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선 것.유지곤 예비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당후사했던 청년을 3인 경선에서조차 배제하는 것은 정량 정성적 평가까지 고려해도 민주당 시스템 공천에 인위 개입 없이는 배제될 수 없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중앙당 뿐 아니라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했다.앞서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대전 서구갑 선거구에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전 장철민 국회의원 보좌관 3인 경선을 확정했다.유지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대전 서갑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통한 후보 선출을 약속하고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정정당당하게 뛰어왔던 청년 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이하 공관위)가 대전 동구를 단수추천으로 발표한 가운데,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강력 반발하면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대전 동구 공천 절대 승복할 수 없다. 재심요청’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재심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공관위의 납득할 만한 컷오프 사유가 설명되지 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한현택 전 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대전 동구 공천은 컷오프에 대한 어떠한 말 한마디 없이 단수공천을 진행한 공관위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변화와 혁신’이라는 미명 아래 공천을 추진하고 있지만, 당내에서 파열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공천 내정’ 의혹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동구에 이어 황운하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구에서도 논란이 불거진 것.황 의원이 중구2선거구에 자신의 비서관을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이유로 해당 지역구를 맡은 홍종원 시의원에게 중구청장 출마를 권했다는 것이 논란의 골자다.실제로 민주당 대전시당 공관위는 중구2선거구에 황 의원 비서관 출신인 장진섭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으며, 중구청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동일 선거구 3회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에 반발해왔던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결국 6월 1일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당의 컷오프 결정에 '공식과 상식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출마 의지를 접은 것.박 전 시장은 19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대전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전 시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공관위 결정을 접하며 저와 많은 지지자가 이미 짜여진 구조하에 토사구팽이라고 느끼는 것은 무리가
오는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이장우, 정용기, 정상철 3파전으로 압축됐다.국힘 공천관리위원회 김행 대변인은 12일 대전을 비롯한 11개 시·도의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대전의 경우 시장 경선 후보로 이장우, 정용기 전 국회의원과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확정됐다.'동일 선거 3회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으로 인해 공천 배제된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함께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은 결국 컷오프됐다.박 전 시장과 장 전 위원장은 조만간 입장을 낼 예정이다.
청주 서원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내리 4선을 차지하며 지역 맹주를 자임하던 오제세 의원이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 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선거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또한 1951년 개교 이후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충북대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도종환(재선, 청주 흥덕) 의원에 이어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 나란히 충북대 출신 후보가 본선 티켓을 확보하면서 2호 국회의원 배
수도권과 인접한 서북구를 지역으로 하는 천안을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민주통합당 박완주 후보가 辛勝(신승)을 거둔 이후 동남구를 지역으로 하는 천안갑이나 천안병보다 진보진영에게 더욱 우호적인 표심을 보여 왔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보수진영의 분열로 진보진영인 집권여당 후보에게 유리한 형국이 조성되고 있으나,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민심의 향배와 서경석 목사를 비롯한 20개의 우파 시민단체가 천안을 지역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진보진영 vs 보수진영의 1:1 대결 구도를 전혀 배제할 수는 없
제복을 입고 평생 공직에 몸담았던 충청권 인사들이 21대 총선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 공천에서 줄줄이 컷오프 되면서 속속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그 파괴력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당진의 정용선 전 치안정감, 공주·부여·청양의 김근태 전 육군 대장, 천안을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에서 경선도 치러보지 못한 채 컷오프를 당하면서 시차를 두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이들 지역에서는 집권여당 vs 보수야당의 구도가 아닌 집권여당 vs 보수야당 vs 무소속의 3자 구
더불어민주당 금태섭(초선, 서울 강서갑) 의원이 지난 12일 경선에서 패배하며 21대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조국 사태’가 전국을 강타할 때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에 대해 노골적인 반대 의견을 표시한 금 의원에 대해 일찍부터 21대 총선 공천이 어렵겠다는 주변의 우려가 결국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은 금 의원에 대해 컷오프라는 공천 배제를 단행하지 않고, 경선이라는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했으나, 지역민이나 당원들에게도 낯선 이름인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에
21대 총선이 D-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점차 증차 추세를 보이며,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정당의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국가재난 사태에 있어서는 집권여당이 불리한 여건에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각 정당의 공천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그에 따른 반발로 인한 지지세 분열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또한 각 당의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충북 전역의 공천을 마무리했으며, 분구된 세종만 두 곳 중 한 곳인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로부터 컷오프 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용선 당진시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미래통합당을 집단탈당한 청년당원 20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책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 예비후보를 위한 자원봉사의 뜻도 내비쳤다.무소속 출마 후 지지세 결집을 우려했던 정 예비후보 측 인사들은 이날 집단탈당한 청년당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 이어 지난 6일 정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 직후 865명이나 되는 책임당원들이 탈당을 결행 후 정 예비후보를 돕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천안지역 정치판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8일 더불어민주당의 헌법인 당헌에서 정한 ‘재심 청구권’의 원천 봉쇄에 따른 출당(탈당이 아님)과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권인 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천안병 선거구는 당 홈페이지에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을 공표하지 않은 유일한 선거구로 명백한 당헌 위반이고, 민주당은 당의 헌법을 위반하면서 ‘재심 청구 기본권’을 원천 봉쇄하며 저를
더불어민주당 박양숙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당내 최종 공정 경선’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촉구하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온 힘을 다하는 가운데 우리 천안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가 크실 것이고,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뗀 후 “일선에서 방역과 예방 및 치료에 여념이 없으신 의료인들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 이하 공관위)로부터 컷오프 된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일 컷오프 발표 이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회의를 갖는 등 長考(장고)를 거듭한 정 예비후보는 6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래통합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직자와 선대위원들 120여명이 모여 공관위의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논의한 정 예비후보는 대다수 당직자와 선대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무소속 출마라는 배수진을
더불어민주당 이충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지난 4일 중앙당의 공천 심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신의 컷오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이 예비후보는 “저 자신의 자질이 부족했음을 먼저 생각하며, 오랫동안 저를 성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운을 뗀 후 ▲ 촛불의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민주정당으로서 기능하고 있는지 ▲ 당을 위해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어떤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신 것인지 ▲ 민주적인 절차와 판단이 중요한 이 사안에 과연 어떤 기준으로, 어떤 요인이 작용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21대 총선을 44일 앞둔 시점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속속 공천 후보를 결정짓고 있으나, 충청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컷오프 된 지역에서의 파열음이 빚어지고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대덕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천안갑·천안병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재 대전 대덕에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박종래 전 대덕구의회 의장·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가운데, 세 명 모두 전략공천 철회를 주장하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