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여자경 씨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그는 한양대 작곡과와 지휘과를 나와 빈 국립음악대학교 지휘학 석사·음악학 박사를 받았다.단국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빈 라디오 심포니, 프랑스 브장송 시립오케스트라, 리옹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했다. 또한 2020년 클래식 잡지 객석 선정 세계의 파워 여성 지휘자 16인에 선정된 바 있다.여자경 신임 예술감독은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된다.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 4 ‘영웅의 생애’ 공연을 연다.무대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3번 다장조, 작품 415'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 작품 40'이 오른다.대전시향의 예술감독 제임스 저드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협연자로 나선다.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을 기대하는 모두의 바램과 함께 콘서트홀을 가득 메울 장렬한 화음이 기대된다.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B석 5000원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마티네콘서트2가 오는 2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 오른다.이번 공연에는 유니버설 에디션 소속 작곡가고 앙상블블랭크의 음악감독인 취재혁이 객원 지휘자로 나선다.무대에서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초기작품인 ‘디베르티멘토’가 펼쳐진다.모차르트가 16살 되던 해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잘츠부르크에 돌아와서 쓴 곡으로, 제목에 걸맞게 대단히 밝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해 대중이 가볍게 듣기 좋으면서도 그 완성도와 아름다움의 깊이는 가볍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또, 리하르트 데멜의 연작시 ‘두 사람’을 소재로 작곡된 쇤베르크의
대전평생학습관(엄기표 관장)은 16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울림홀에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림스타악기앙상블을 초청 다양한 음악을 타악기로 보여주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타악기의 음악적 색깔을 소개하고, 여러 가지 음악적 요소들로 관객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공연은 관람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 운영 최초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대전평생학습관의 2020년 문화예술 공연은 18일 림스타악기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음악·무용·연극·기타 4개 분야로 총 24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마스터즈시리즈 7 ‘세레나데와 음색의 향연’을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애초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영웅’이 연주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소편성으로 연주 가능한 모차르트와 엘가 곡으로 변경 진행된다.첫 곡으로 연주되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에드월드 엘가가 사랑하는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에게 바친 세 번째 결혼기념일 선물이었다고 한다.공식적인 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20년 시즌 첫 번째 마스터즈시리즈를 2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지휘자 최수열의 객원지휘와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가 대전시향과 함께 정상급 연주를 선사한다.객원지휘 최수열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후 2017년부터는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산시립교향악을 이끌고 있다.바이올린의 크리스텔 리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플루트(Flute), 영롱한 매력에 빠지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 단원들과 다양한 시대와 편성의 플루트 앙상블 곡들을 연주한다.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라장조, 작품 285’로 경쾌하게 시작해 슐호프, 드메르스망,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 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주제로 만들어진 웹스터의 ‘플루트,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랩소디’로 화려하게 대
쌀쌀한 가을 밤 따뜻한 낭만과 서정적 선율의 음악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11 '드보르작 그 마음을 읽다!'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김봉의 객원지휘와 첼리스트 여미혜, 비엔나 음대교수 안톤 소로코프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첫 곡은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 '오베론'서곡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음향과 신비하고 이국적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이어
가을이 시작하는 문턱에서 낭만적인 프랑스감성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9 '프랑스 감성을 담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지휘자로 평가받는 마에스트로 마티아스 바메르트 수석 객원지휘자와 익숙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는 능력으로 국제무대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첼리스트 알반 케르하르트가 대전시향과 연주한다.첼리스트 알반 케르하르트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를 비롯한 세계 250여개의
한여름 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속 까지 시원하게 해줄 고품격 모차르트 연주가 이달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개최된다.이날 열리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4 '모차르트를 위하여'는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이 리더로,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가 협연자로 함께하는 가운데 불꽃처럼 살다간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만나볼 수 있다.연주회는 방송 광고, 영화 음악 등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법한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이어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과 협연으
종합예술을 추구했던 연극광 리하르트 바그너의 음악을 들으며 힐링의 휴가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7 ‘바그너의 오페라’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날 공연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브리기테 핀터가 함께 바그너 최고 걸작 아리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바그너의 명성을 전 유럽에 알린 오페라 ‘탄호이저’서곡을 시작으로 그의 마지막 오페라인 ‘파르지팔’ 중 제1막 전주곡을 들려준다.취리히 망명시절
6월의 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보여주는 ‘밤의 노래’가 나에게 어떤 음악으로 다가올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대전시향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시리즈6 ‘말러-밤의 노래’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구스타프 말러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빈 국립 오페라극장 감독을 시작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약했으며, 후기 낭만파의 중요한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그는 다채롭고 현란한 작곡기법으로 BBC 뮤직 매거진 151명의 지휘자를 대상으로 한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시리즈 2 ‘유아들을 위한 클래식’ EQ-UP 콘서트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크게 두 가지 테마로 ▲ 드보르자크의 친숙한 음악들을 이야기와 함께 만나보는 순서로 진행되고 ▲ 다음으로 가족동요 및 만화주제가들이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향으로 연주된다.특히 연주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각 자료를 활용해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로비에 악기들을 전시해 공연 전 유아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연주해 봄으로써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입체적 콘서트가 될 것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5 '핀란드 전원속으로...'가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라몬 테바르의 객원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과 함께 핀란드의 백야와 크리스탈 풍경을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첫 무대로 베를리오즈가 해외 연주 시 항상 사용했을 만큼 좋아했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을 시작으로 관현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색채와 바이올린의 현란한 기교가돋보이는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원도심 활성화와 공연예술 대중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공연 '인아웃 콘서트'를 선보인다.'인아웃콘서트'는 하나의 공연을 이틀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대전 원도심 내 공연장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4월의 인아웃 콘서트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사라사테의 ‘집시의 선율, 작품번호 20’을 선보일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를, 바리톤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2 ‘금관앙상블, 봄을 깨우다!’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이날 연주에서는 세계 최고의 호르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야스퍼드 발(Jasper de Waal)의 객원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금관악기를 통한 따뜻하고 상쾌한 봄의 소리를 알릴 예정이다.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번 연주회는 모두에게 친숙한 뒤카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퍼
봄 내음이 짙어지는 3월, 대한민국 과학의 성지 카이스트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 스쿨클래식 시리즈 2 ‘과학도를 위한 연주회’가 울려 퍼진다.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카이스트 대강당(E15)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티켓은 카이스트 홈페이지·아르스노바에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배부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나 카이스트로 하면 된다.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의 호르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야스퍼 드 발(Jasper de Waal)의 객원지휘와 중국인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