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플루트(Flute), 영롱한 매력에 빠지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플루트(Flute), 영롱한 매력에 빠지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플루트(Flute), 영롱한 매력에 빠지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 단원들과 다양한 시대와 편성의 플루트 앙상블 곡들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라장조, 작품 285’로 경쾌하게 시작해 슐호프, 드메르스망,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 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주제로 만들어진 웹스터의 ‘플루트,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랩소디’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아름답고 영롱한 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플루트의 음색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와 조화를 이루어 새롭고, 다채로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 출신의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역대 10대 최고의 플루티스트’의 명단에 선정됐으며,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첫 한국인 관악연주자, 113년 전통의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한 역사상 첫 한국인으로 기록되는 등 대표적인 플루티스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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