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시리즈 5 '핀란드 전원속으로...'

/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5 '핀란드 전원속으로...'가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5 '핀란드 전원속으로...'가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라몬 테바르의 객원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과 함께 핀란드의 백야와 크리스탈 풍경을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첫 무대로 베를리오즈가 해외 연주 시 항상 사용했을 만큼 좋아했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을 시작으로 관현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색채와 바이올린의 현란한 기교가돋보이는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장조'가 연주된다.

이어 북유럽과 핀란드의 풍토를 강하게 묘사하고 무거운 관악의 색채와 개성적이면서도 심플한 민속 곡조 등을 잘 살린 작품 '시벨리우스 교향곡제2번 라장조'가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B석 5000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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