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위원회 장면 / 부여군 제공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위원회 장면 / 부여군 제공

충남 부여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올해와 동일한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농협부여군지부, 부여군 이장단협의회,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부여군 통합RPC 등 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14명의 선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수량성과 미질이 뛰어나 부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삼광’, ‘새일미’ 등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삼광’, ‘새일미’는 고품질 품종으로 군은 질소질 비료 적정 시비, 체계적인 재배관리 및 재배 시 유의사항 등 고품질의 부여 쌀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도·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부여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매입품종 종자확보와 보급·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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