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소속 소프라노 김보경은 오는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디티비안S C동 4층 엘 클래식 연주홀에서 첫 번째 독창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JS DIVA 앙상블도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보경의 개인 역량 개발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보경의 첫 번째 이야기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등 여러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주곡은 총 16곡으로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를 타이틀로 헨델·슈베르트·포레·신작 한국 가곡 등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곡들로 관객을
대전 대덕구가 복지급여 부정수급 113건을 적발하고 7000여만 원을 환수조치했다.9일 구에 따르면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하반기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12개 보장을 받는 3273가구를 대상으로 160여 개 공공·금융기관에서 제공한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등 공적 자료를 점검하고, 현지 확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보장 중지 392건, 급여변동 907건 등을 처리했으며 소득신고 지연, 누락 등 부적정하게 지급된 복지급여
대전 중구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3.46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외부전문기관 위탁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총 4개 분야(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12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결과, 구는 청구 처리 적정성, 사전정보 충실성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으며 정보공개 업무를 통한 구민의 알권리 확보 및 투명한 행정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최우수
대전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오는 10일까지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근무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각 사업장별로 다르다. 다만,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세부 사업 1개에 대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오는
NH농협생명 대전총국(총국장 박장순)은 지난 8일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을 방문하여 2024년 대전지역 농축협 내 NH농협생명 1호 가입에 대한 감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농협생명 대전총국은 1호 계약을 추진해 준 유성농협에 직접 방문하여 류광석 조합장과 추진직원인 신영순 부지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농협생명의 2024년 주요 추진사항 및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문을 연 대전지역 농협생명이 1호 계약은 유성농협 유성온천역지점에서 지난 2일 오전 9시 20분에 이루어졌으며
대전 유성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9일 구에 따르면 올해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행정정보화 및 환경정비 등 총 12개 사업에 대해 총 35명을 모집한다.참여 자격은 1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세대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이다.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20~40시간 근무하며,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일 5시간 기준 월 150여
11년 연속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동구가 2024년에도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취약계층 무료 법률 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9일 구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배치돼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 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법무부는 매년 지자체 등의 신청을 받아 배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구는 지난 2014년 이후 계속해서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
2024년 CES 참석을 위해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지난 8일 환승을 위해 잠시 방문한 LA비상관리센터를 시찰하며 선진 재난대응 체계를 학습했다.특히, 재난 발생 1시간 만에 모든 대처 행동을 가능케 하는 RYLAN이라는 프로그램에 집중, 동구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점검했다.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9일 ‘천안 성거읍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 추진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성거 다목적체육관 부지 내 연면적 4,000제곱미터·코트 16면 규모의 배드민턴장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원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신규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9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용역 등의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현재 천안에는 청당동을 제외하고 서북구 등 다른 지역에는 배드민턴 전용 시설이 없는 실정이며, 때문에 배드민턴 시설 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4년을 '동구 르네상스 시대' 도약의 해로 삼고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박희조 구청장은 2023년 주요 성과로 ▲천동중 신설 등 각종 교육 사업 속도 ▲대전역세권 개발 탄력 ▲대청호 등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규제 개선 ▲주민 안전장치 마련 등을 꼽았다.올해는 주요 구정 방향을 '교육'과 미래'로 선정하고 교육, 보육,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해 동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긴축재정, 지역 경제 침체, 인구 유출, 원도심-신도심 동서격차 심화 등 어려
박서영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인 일자리 사업 확충을 약속했다.박서영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송악읍·면천면·석문면·고대면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제대로 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늘려가도록 앞장서겠다”면서 “당진을 지금까지 꾸려 온 것은 고령층이라”며 “지역 어른신들은 무시당해서도 안 되고 걸맞은 대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서영 예비후보는 이어 “당장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복지서비스에서 누락 되지 않도록 챙기겠다”면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및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을 통해 노인들이 지역사
충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비앤와이이엔지(서산시, 대표이사 윤대호), ㈜에스알에너지(천안시, 대표이사 조흥기), ㈜서부전기(당진시, 대표이사 방승희)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비앤와이이엔지 윤대호 대표이사, ㈜에스알에너지 조흥기 대표이사, ㈜서부전기 김애림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기탁금액은 △㈜비엔와이이엔지 400만 원 △㈜에스알에너지 300만 원 △㈜서부전기 300만 원이다.기탁자들은 “이웃 태
송인석(국민의힘, 동구1) 대전시의원은 8일 천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현안 문제 해결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천동초교 관계자, 천동초교 운영위원장 및 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송 의원은 천동초교 운영위원회에서 요청한 노후화된 운동장 스탠드 보수, 축구장 인조잔디 개선과 안정상 문제가 있는 학교 창고 철거 등 학교 시설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 교육청에 실태 파악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그는 “올해 하반기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아파트에 약 3400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통학구역인 천동초교의 시설 문
대전시가 오는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돌입했다.중앙로지하도상가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사)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민간)에서 관리·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5일자로 사용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시는 협약 만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원활한 관리 전환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내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인계인수 관련 업무 이행 준비를 마쳤다.또한 이달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 관계기관(대전시·공단·운영위원회) 대표단으로 구성된
어떻게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다복과 대복 죄다 챙기시고 부디 행복과 지복의 새날 이어가시길 재삼재사 발원합니다. 사실 천복 중에 으뜸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그 자체라고 합니다. 기원전 4세기의 『열자列子』제1편 천서天瑞에 나오는 공자와 태산에 숨어 사는 은자의 문답도 그렇습니다. 사슴 갖옷을 입고 새끼로 띠를 두르고서, 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영계기榮啟期에게 물었다. “선생께서 그렇게 즐거워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무엇보다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지요... 두 번째는 여자보다 존귀하다고 여기는 남자로 살
전남도가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 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
세종시 도담동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도담동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한파 시 경로당이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 내 난방기 작동 상태를 살피고 소화기 작동 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또 어르신들에게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김익현 도램마을 16·17단지 경로당 회장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방문해 꼼꼼히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추위를 피하실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을 한다 해서 그동안 준비를 해온 예비후보들이 성명을 내고 반발을 하고 있다.'전략공천'이란 당선이 유력한 특정 후보를 경선 과정 없이 입당 절차만으로 공천하는 것을 말한다.결론부터 말하고 논지를 전개하겠다.국회 의원 선거에서 전략공천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전략공천을 하거나 비례대표로 선발하게 되는 경우에는 각 분야의 특수 전문가로 공천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국방전문가가 전무하다. 그러니 김정은이 미사일을 계속 쏘아대고, 갑남을녀만도 못한 문재인이 휴전선 일대의 지뢰밭을 제거하고
한겨울에 꽃이 피었다.그 것도 발걸음이 붐비는 옥천의 유명 맛집,풍미당 쫄면집 앞 보도 블록 사이에서!많은 손님들의 발자욱이 꽃의 잠을 깨웠나 민들레꽃이 환하게 짧은 목을 내밀었다.동강할미꽃같이 푸른 잎사귀도 없이 피었다.저도 손님 대기줄에 줄 선 것인가,손님들을 위한 인사인가,오후의 겨울 햇살 속에서 밝게 웃는다.저 꽃을 피운 손,모르는 힘은 무엇일까?마른 잎이 따뜻한 목도리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