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대응계획보고회는 2023년도에 선정된 공모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2024년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도비 확보를 통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된 공모사업은 총 54건에 사업비는 1761억원이다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 2024어촌신활력증진사업(70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200억원) ▲전라남도 전남형 민원주택 건
전남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8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부분이다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청년센터 건립에 있
전라남도는 여성·가족 분야 비영리사단법인 확대로 여성권익 활동을 활성화하고, 법인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설립 허가 기준을 완화했다고 8일 밝혔다.농촌의 인구감소 현상과 사무실 임차보증금, 월세 등 지역 현실을 반영했다.전남도는 법인 설립 허가 기본재산을 기존 5000만 원 이상에서 3000만 원 이상으로 2000만 원 인하했다. 100명 이상 회원이 필요했던 허가 기준도 50명 이상 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회비 월 500만 원 기준은 폐지했다.다만, 법인설립 허가 시 완화 기준 외에도 법인 설립목적 실현 가능성, 재정적
전남도는 도립 전남학숙이 올해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총157명(남 97·여 60)이며,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월 15일까지다.지원 자격은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학부모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입사를 바라는 학생은 학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1년 365일 운영하는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 독서실, 체력단련실,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교직원 46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에듀-코칭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에듀-코칭 직무연수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간의 내면을 탐색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찾고, 학생들과의 소통력을 향상시키며 학급 내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 유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에니어그램과 U&I학습유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중·고 및 기관 소속 교직원이 참여한다.에니어그램은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유형 지표이자 인
대전시와 KAIST가 8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전국 학부 3·4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8일~19일까지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1주차(1월 8일~12일)는 MIT 교수진이, 2주차(1월 15일~19일)는 KAIST 교수진이 강의한다.강의에서는 양자 통신, 양자 센싱, 양자 컴퓨팅, 양자 시뮬레이팅 등 양자 정보 전 분야에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취학예정자 11,204명 중 10,164명 응소해 응소율 90.7%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예비소집은 2017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과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이 대상이며, 취학아동의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지난 1월 3일과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곳에서 대면접수로 실시됐다.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예정자 11,204명 중 10,164명이 응소를 완료했으며, 응소율 90.7%를 기록했다. 예비소집
국민의힘 아산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이명수, 이하 당협)는 지난 7일 진행한 당협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청년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롭게 임명된 박병선 신임 청년위원장은 “4월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청년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한 후 “아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우리 당이 청년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였다.이명수(4선) 아산갑 당협위원장은 “당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가가 국가공인자격증과 공직 취업 등에서 높은 비율을 유지하며 미래유망 전공학과로 떠오르고 있다.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에 따르면 지난해 29명의 지적산업기사 합격자를 배출했다.이는 35명 졸업대상사 중 29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수치로 환산하면 83% 전국 최고 수준이다.지적산업기사와 국가공인자격증인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자격증 등 1인 2자격증을 취득한 재학생만 보더라도 12명(34%)에 달한다.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대기업은 물론, 지적직 공무원이 되는 데 유리하다.실제 지난해 13명이 지적직
8일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백서향(Daphne kiusiana Miq.)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위기종 EN, Endangered)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Kim)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백서향(白瑞香)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이다.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KBO는 8일 신임 심판위원장에 오석환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을 선임했다.오석환 심판위원장은 1990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13년까지 KBO 리그 심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3년까지 KBO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을 역임했다.
보령시 신흑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호텔 쏠레르에서 제18대·19대 대장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흑자율방범대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고,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 및 정기휘장 전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제18대 신동석 대장은 이임사에서“불철주야 봉사해 온 대원들 덕분에 임기를 무탈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제19대 장현주 대장은 취임사에서 “봉사와 헌신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을 '배반· 배신의 아이콘'으로 표현하며 맹비난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의원은 열린우리당, 선진당, 민주통합당을 거쳐 이번에는 국민의힘 의원으로 변신했다"며 "지난 20년간 탈당과 입당을 반복하며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이 된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은 전혀 낯설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왔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입당의 이유를 밝혔다"며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들을 헌신짝처럼 버린 5선의 정치
부여군은 관내 기업 'SD푸드 서동한우'가 지난해 12월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하며,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SD푸드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는 "우리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SD푸드 서동한우는 굿뜨래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랜 기간 힘든 여건 속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SD푸드 서동한우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
정부는 코로나 확산 사태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해 ‘정착기본금’을 인상하고 ‘새출발장려금’ 지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우선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착기본금’은 올해부터 1인세대 기준 1천만 원으로 지원을 강화한다.정착기본금은 국내에 생활기반이 없는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생활 초기에 기초적인 생계 및 가구·가전 등 생활물품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필수 금액이다. 지난정부 1인세대 800만 원 지원에서 지난해 900만 원, 올해 1000만 원으로 2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진흥원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실행제도 운영 실적을 비롯해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등 평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진흥원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 가족 참여 프로그램 ▲ 육아휴직제도 ▲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 가족친화 직장교육 ▲ 가족돌봄휴가 ▲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하면서 일터와
계룡시 금암동은 계룡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학교 축제 수익금 96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계룡중학교 학생들의 기부금은 지난해 금바위축제 기간 학생 반별·동아리별 부스를 운영해 거둔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견을 모아 금암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유진 계룡중학교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활동으로 모아진 기부금을 지역 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희옥 동장은 “학교 축제 부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 금빛안전환경분과는 지난 5일 중평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중평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비닐과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김종호 분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탄천면 환경조성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양희진 탄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상품을 시중가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상품을 제대로 발송하지 않아 먹튀 논란이 불거진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가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가 관할 구청의 시정권고를 받았음에도 소비자의 대금 환급 및 불만처리 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스타일브이가 관할 구청이 내린 시정조치를 지체없이 이행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다수의 소비자에게 재산상 피해를 발생시킨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스타일브이는 자신이
김경석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용태 전 의원 서구갑 전략공천설'을 언급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전략이 대전 전 지역을 총선 패배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서구갑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한사람이 24년간 6선을 하며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져 왔다"며 "이런 험지에서 국민의힘을 홍보하며 출마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저 같은 당원에게 가산점은 주지 못할망정 낙하산 전략공천에 대한 언론사 보도가 들려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