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 다목적체육관 부지 활용해 1,000석 규모 배드민턴장 건립 추진 예정
"서북구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여가 생활 영위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쓸 것"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9일 '천안 성거읍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 추진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성거읍 봉주로 배드민턴장 위치현황(가안) / 박완주 의원 제공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9일 '천안 성거읍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 추진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성거읍 봉주로 배드민턴장 위치현황(가안) / 박완주 의원 제공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9일 ‘천안 성거읍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 추진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성거 다목적체육관 부지 내 연면적 4,000제곱미터·코트 16면 규모의 배드민턴장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원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신규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9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용역 등의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에는 청당동을 제외하고 서북구 등 다른 지역에는 배드민턴 전용 시설이 없는 실정이며, 때문에 배드민턴 시설 뿐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 체육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박완주 의원은 “주민의 삶의 질 측면에서 교통과 산업 인프라뿐 아니라 문화체육 시설의 적기 조성을 통한 인프라 사각지대 해소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면서 “당초 정부예산안에 없던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신규 반영되어 대단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북구 뿐 아니라 천안 지역 주민의 활기찬 여가 생활 영위를 위해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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