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북부권(가양1·2동, 용전동, 성남동 등)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타고 환승없이 동구청까지 갈 수 있는 노선조정이 이뤄졌다. 이는 2012년 7월 대전 동구 신청사 시대가 열린 지 무려 12년 만에 해결된 주민숙원 사업이다.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대전시의원은 제267회 정례회 기간 중 대전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전국 최저 수준의 대중교통분담률을 언급하며 도시의 환경변화에 걸맞은 전면적인 노선개편을 역설한 것이다.대전은 2008년 버스노선 전면 개편 이후 도시의 지속성장에 따른 대규모의 도로환경 변화가 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는 교육활동보호 인프라 구축,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교육활동 침해 사후 지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등 4대 추진과제 아래 2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전문인력 및 시설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춘 에듀힐링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지정하여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2024. 3. 28. 설치·운영되며, 이는 교육활동 침해학생 조치 등을 심의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아와 초등학생의 잠재력 계발 및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문화예술‧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3기에 걸쳐 총 65강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강좌들로 구성됐으며,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독서논술, Go! Go! 곤충 탐험대,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경제교실, 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과 독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유·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1기 수강생 모집 등 자세한
대전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25대 의원당선자를 확정하고 이를 공고했다.대전상의는 이날 투표를 통해 의원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의원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정원 120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20명) 대비 107명(일반의원 93명, 특별의원 14명)으로 정원 내 접수돼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앞서 제21~23대 경선방식을 통해 의원 및 회장 선거를 치렀으나, 제24대 정태희 회장의 합의추대 만장일치 당선과 이번 제25대 의원선거에서의 무투표 당선자 확정을 통해 경제계 화합과 포용을 이어갔다.대전상의는 오는 12일 열리
대전 서구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2400kg(12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권흥주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는데 봉사체험교실의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사업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서철모 청장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후원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권흥주 회장님을 비롯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후원이 나눔문화의 겨울을
한국수자원공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이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선발 이후 협약 시작일부터 10개월 내외다.참여기업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대전도시공사는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유성구 탑립동과 전민동 일원 약 80만 7400㎡ 부지를 5450억 원을 들여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기반으로 대전의 성장동력 거점 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해당 지구 사업에 대한 지형 현황 측량 및 토질조사 등 용역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까지 국토부의 산업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과기부의 특구위원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하노이 및 하롱베이) 3박 5일 일정으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2024년도 재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조합원들의 농업기술 개선과 농협사업의 이해를 증진 시키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한 조합원은 “해외 열대과일 농장을 견학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환경의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탄동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병열 조합장은 “2024년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 중 트램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를 거쳐 9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 총사업비 확정 및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도시철도 2호선 건설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7492억 원이었으나, 사업비 대폭 증액 논란 및 유·무가선 관련 정책 결정 지연 등으로 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민선 8기 출범 이후 트램 표정속도
대전 동구는 가오도서관에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동구 휴먼북(사람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휴먼북은 ‘종이책’이라는 물리적인 형태의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람책’으로 등록한 재능기부자와 대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대화하는 새로운 형식의 도서관 서비스다.가오도서관은 2024년 연중 휴먼북으로 활동할 재능기부자와 휴먼북을 열람할 열람자를 모집하며, 재능기부자 참여 신청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휴먼북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7269oh@korea.kr
대전 동구는 올해 대전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보조금 2억 334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1월 해당 공모사업에 응모,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세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지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5일 구에 따르면 한국족보박물관은 현대사의 주요한 사건을 열두띠 동물로 살펴보는 ‘58년 황금 개띠와 베이비 붐 시대’라는 교육 개발 계획을 제출해 이번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문, 교재 원고 집필, 체험 활동지 제작비 등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개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의 띠와 같은 해에 어
대전 대덕구가 성희롱·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폭력 예방 교육 및 성희롱·성폭력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구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각 실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자체 예방 교육 진행,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속 성희롱 방지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대덕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규정을 마련해 전 직원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등 2024년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4개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5일 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2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95세대 18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위기 아동을 지속 발굴, 지원하고 있다.구는 ▲신체·건강 ▲인지·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일 제4기 유성청년네트워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유성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대표 구정 참여기구로, 지난달 관내 거주·재학·재직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최종 25명을 제4기 유성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활동포부 발표 ▲기념촬영 ▲활동계획 안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 ▲청년정책제안 ▲네트워킹 및 교류 ▲구정참여 활동 등 매월 2회 이상 정기회의와 팀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구는 총선과정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공약화해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 등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각 정당에 전달한 지역발전과제는 행정안전, 생활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4개 분야 총 22개 과제이며,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 및 중앙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주민숙원사업들로 해당 의제에 대한 공약화를 요청했다.주요과제로는 행정안전분야 ▲
대전시가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가 제시됐다.지정 과제는 ▲ ‘꿈돌이’,‘꿈씨 패밀리’활용 도시브랜딩 ▲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및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 범죄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 트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이며 지정 과제 이외에 자유 과
대전서부경찰서는 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윤동환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지켜야 할 근무 수칙과 활동방법, 유의사항, 응급처치 전문교육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또 대전서부소방서 협조하에 아동안전지킴이가 순찰 활동 중 심정지 환자 발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아동안전지킴이 36명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며 1시간 30분가량 경찰을 농락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대전유성경찰서는 도심 약 30km를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며 112에 “스포츠카라서 못 잡을 거다”라고 신고한 20대 남성 A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4일 유성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새벽 3시경 술을 마신 상태로 대전 도심 약 30km를 운전했다.또 이 과정에서 총 2회에 걸쳐 112에 “술을 먹었는데 운전하고 싶다. 제발 잡아달라. 죽고 싶다. 내 차는 스포츠카라서 못 잡을 거다”라고
대전시노인복지관은 4일 어르신 540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 프로그램은 ▲ 어학(3과목 6개반) ▲ 정보화(2과목 4개반) ▲ 건강분야(11과목 15개반) ▲ 정서분야(13과목 16개반)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복지관 이용회원 중 60세~92세 어르신 540여 명이 강의를 신청했다.개강식은 복지관 이용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리넷 공연을 시작으로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의 축하 인사와 강사 소개, 교육프로그램 경과보고 등이 이뤄졌다.김인식 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