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미디 연극 ‘고스트’가 무대에 오른다.고스트는 ‘허파저격’을 내걸고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관객을 매료시켜 서울 대학로 등에서 호평 받은 공연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어깨가 들썩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 그리고 상상하지 못한 설정과 절묘한 설득력이 주는 큰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줄
김포 청년 기업 ㈜뮤즈하모니는 지난 9월 26일 오후 7시 김포 한강신도시 금성백조 예미지에서 힐링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데 이어 13일 오후 7시 김포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에서 2차 이야기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팝페라 콘서트를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경기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김포 청년 기업 ㈜뮤즈하모니 소속 노빌레앙상블이 성악의 발성을 기반으로 성악·가요·뮤지컬 등 60분 가량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안세라·소프라노 정하라·테너 백재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다섯번째 전시로 박춘화 작가의 ‘멈춤’(pause)전을 개최한다.이번 다섯번째 ‘멈춤’ 전시는 작가만의 풍경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고 느끼는 검고 푸른 감정과 정서의 일부분에 동질감과 감정의 연대감을 넌지시 선사해 주며 그 시간을 지나는 동안의 자신을 존재를 회화 작품으로 보여줄 계획이다.박춘화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학·석사를 졸업하고 큐브미술관, 장욱진갤러리, 박수근미술관 등 다양한 갤러리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세종시립도서관이 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세종시, 한글과 세종대왕을 품다’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시립도서관 4층 자료실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종, 한글, 세종대왕을 소재로 지역작가인 김순자 한글 캘리그래퍼의 독창적인 미술작품이 전시된다.특히 북큐레이션 공간에서는 훈민정음 반포된 해(세종28년)를 기념해 한글, 세종대왕 관련 도서 총 28종이 전시된다.시립도서관 내에 마련된 미디어 공간에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세종시와 세종대왕 관계’ 편이 상영돼 한글사랑도시 세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즐길 수
대전시가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4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그동안의 음악회와 달리 국군장병 뿐만 아니라 병무청, 보훈청, 방사청 등 국방 가족을 모두 초청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을 협연자로 지역 예술계의 발전까지 도모했다.1984년 창단해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대전시립 교향악단은 지난 음악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수준 높은 출연진과 함께 감동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색소폰 연주자 최재문과 성악 앙상블인
‘생명 세계를 그리는’ 박마리 작가 초대전이 내달 22일까지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크라피아갤러리에서 열린다.‘생명의 빛-Simulacre’를 주제로 한 전시는 생명 자체를 우주에서 일어나는 사건 중 최고의 아름다움이자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숭고한 대상으로 존재함을 관객들에게 다시금 깨닫게 한다.박마리 작가는 “생명이라는 화두는 본래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됐고 영원히 그 베일을 완벽하게 벗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라며 “생동하는 생명세계의 역동적 흐름은 美(미)의 추구로 생명의 최소단위인 세포의 구조와 기관들이 보여주는 공간관
오는 20일 오후 7시 세종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여민풍류(노래하는 가야금)’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높아진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단가 백발가, 수궁가(수궁풍류), 춘향가(사랑가), 민요 아리랑 연곡을 선보이며, 윤중강 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특히 강정숙 명창의 국악 공연 이외에도 음악과 삶에 대한 진
공주문화예술촌이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세 번째 전시로 9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고동환 작가의 ‘대단한 좌대, 그 위에 올려진 알 수 없는 무언가’전을 개최한다.세 번째 ‘대단한 좌대, 그 위에 올려진 알 수 없는 무언가’ 전시는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필요한 좌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작가 스스로 네 가지 규칙을 정하고 작품을 시작했다. 제목처럼 대단한 좌대 위에 올라갈 그 무엇인가는 고동환 작가 자신에게 지금 조각은 무엇인가라는 자조적인 질문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동환
대전문화재단이 ‘차세대Artistar연합 퍼포먼스 DNA(Daejeon New Generation ArtiStar) Project '마주치다:마주하다’를 오는 23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프로젝트 '마주치다 : 마주하다'는 2023년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2년차에 선정된 예술인 8명이 퍼포먼스의 주제, 연출, 출연, 진행, 무대구성까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또한, 블랙박스(가변형) 극장인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을 최대한 활용하며 예술가와 예술세계를 소재로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전시퍼
대전 2023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39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전각·캘리그래피 등도 체험해볼 수 있
연극 '카페 쥬에네스'가 2차 티켓 오픈으로 개막 열기를 한 번 더 예열한다.오는 25일 초연을 앞둔 연극 '카페 쥬에네스(제작사 콘텐츠합 / 작∙연출 오인하)'의 2차 티켓이 12일 오전 10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2차 티켓 예매는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의 공연 일정을 대상으로 한다.연극 '카페 쥬에네스'는 1920년대 말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던 청춘들의 이루지 못한 우정과 사랑, 꿈을 그려낸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
천년 한류 미마지탈을 소재로 한 백제 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 공연이 오는 16일 저녁 8시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 오른다.이 공연은 공주를 소재로 한 특색있는 야간상설공연과 관람객 대상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 백제 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에는 백제의 역사가 담긴 미마지탈 인물 중 오공, 오녀, 곤륜, 취호왕 등이 등장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사라진 미마지탈을 찾아 오공과 오녀가 미래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로 개최 30주년을 맞는 대전엑스포 93’을 기념하기 위해 7일 특별전시 ‘30년의 기억, 대전 엑스포’93’을 연다.이번 전시는 세계 엑스포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시카고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지 100년 만에 개발도상국 최초로 개최한 ‘대전엑스포 93’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시민들로부터 직접 수집한 전시 자료와 다양한 영상, 사진 자료들을 통해 대전엑스포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90년대 한국인들이 엑스포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대전엑스포의 부주제인 ‘
유하연 작가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대전 M갤러리(대전 mbc 1층)에서 ‘지상낙원을 담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예술적 업적을 대전 지역 사람들과 예술 애호가들과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개인전은 자연 속 대상물의 기존 형태와 색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함으로써 시각예술의 신비함을 표현한다. 또한 거친 재질감의 특성을 이용해 색을 입히거나 덧바르는 기법으로 깊은 맛을 드러냈다. 작가가 작품에 담고자 한 뜻은 물에 투영된 그림자를 자아성찰로 은유하여 밝고 건전한 개인과 가정, 사회 성장의 메시지를 암시한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이 오는 8일 대공연장에서 초‧중‧고등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SNAP'을 선보인다.매직 퍼포먼스'SNAP'은 마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 제작 단체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작이다. 2016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으며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과 러브콜을 받는 작품이다.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트릭스터가 어느 날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봉인된 문을 통해 의도치 않은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채롭고 신비한 마술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끌어낸다.지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명소에서 야외상설공연을 연다.2023상설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의 전문예술단체가 각 2회씩 전통,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공연은 ▲ 동구 우암사적공원 이직당(남사당 대전지회 9월 16일, 마당극단 좋다 11월 4일) ▲ 중구 뿌리공원 수변무대(퓨전국악그룹 풍류·신명풍무악 9월 2일, 대전솔리스트 디바 10월 28일) ▲ 서구 대전예술의 전당 야외원형극장(낭만피아노학회·춤사랑무애 9월 9일, 퓨전국악그룹 풍류 10월 7
공주문화예술촌이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두 번째 전시로 김진솔 작가의 ‘보통의 날’전을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김진솔 작가는 평범한 하루 경험들에서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작은 순간들에 집중함으로써 주변의 세상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보통의 날’ 전시에서 김 작가는 보통의 날들로부터 작지만 빛나는 순간들을 관찰하고 그려내면서 회화 작품을 통해 펼쳐낼 예정이다.김진솔 작가는 국립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부와 미술교육과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 리수갤러리, 20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오는 26일 오후 3시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 3회차 대전무형문화재 살풀이춤을 진행한다.공연은 전승교육사 채향순을 비롯한 이수자, 전수자들이 펼치는 5개의 전통춤으로 구성됐다.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 가락에 맞춰 다양한 동작과 몸놀림을 보여주는 산조, 관례를 치른 사내아이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초립동, 여러 장구 가락과 장단에 맞춰 추는 신명나는 장고춤, 한량의 멋을 담은 한량무, 정중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단아하고 우아한 멋을 보여주는 살풀이춤을 선보일 예정이다.살풀이춤 보유자 김란의 해설이 곁들여져 우리나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왕대리 락(樂)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계룡시엄사예술단(단장 김성옥) 주관으로 공연되는 ‘왕대리 락(樂)’은 두마면 왕대리 지역에서 전승해 오던 놀이를 고증을 거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이다.왕대리락 공연은 이렇게 전해진 민속 풍습과 놀이에 삼도 설장구·웃다리 사물놀이·모듬북(퓨전) 등 신명나는 국악과 다른 음악을 접목시키며, 개과천선·효자효부·장원머슴 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오는 29일 공연에는 계룡시엄사예술단 단원 20여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오각회가 오는 27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도청 공무원과 퇴직자 등 16명이 주말·휴일 등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작업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와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등의 작품 및 도청 직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전통 서각 외에도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표현한 현대 서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 지도 강사인 정봉기 봉대민속공방 대표가 제작한 붓통과 세한도, 옻칠 도마, 나무로 만든 상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