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토) 20:00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
천년 한류 미마지탈을 소재로 한 백제 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 공연이 오는 16일 저녁 8시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공주를 소재로 한 특색있는 야간상설공연과 관람객 대상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백제 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에는 백제의 역사가 담긴 미마지탈 인물 중 오공, 오녀, 곤륜, 취호왕 등이 등장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사라진 미마지탈을 찾아 오공과 오녀가 미래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장르의 융합, 다채로운 연출과 안무를 통해 야간상설공연에 맞는 넌버벌 퍼포먼스 극으로 꾸며졌다.
총 예술감독을 맡은 공주대학교 최선 교수는 “<백제 미마지 탈이 온다> 공연의 시즌2로서 공주의 차별성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특색 있는 야간상설공연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공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9월 16일(토), 10월 7일(토), 8일(토), 14일(토), 21일(토) 저녁 8시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서 총 5회로 60분간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변경되며 백제춤전승보존회 누리집(www.mimaji2022.moddo.at)에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관광재단 주최, 백제춤전승보존회 주관으로, 공주시. 공주시의회. 공주대학교 최선무용단이 후원하고 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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