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 5,046건, 6억 25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만 2,265건, 5억 4700만 원 보다 2,781건(12.5%), 7800만 원(14%)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 각종 인·허가 건수 증가, 이동통신 무선국개설 등 신규면허 등록 건수의 증가 등이 증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인·허가 및 신고의 수리)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고
세종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올해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무허가 축사 603곳을 대상으로 적법화를 추진한 결과 지난 7일 기준 417곳이 적법화 절차를 마무리했다.또한 토지매수 등 문제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농가 60곳에 대해 이행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오는 9월말까지 적법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예정대로 477곳에 대한 적법화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경우 적법화 이행율은 7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 농장주의 고령화 등으로 적법화를 포기한 126개 농가는 무허가
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공회전 제한장소를 현재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9곳에서 면(面) 지역을 제외한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해 7월 공포했다.개정 주요내용은 ▲ 공회전 제한장소 확대 ▲ 터미널, 주차장 등 중점 공회전 제한장소로 지정 ▲ 공회전 제한대상에 이륜자동차 포함 ▲ 공회전 제한시간 강화(5→2분, 5도 이상 25도 미만 기준) 등이다.이에 따라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전통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점포화재를 초기 진화한 용감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장성진(61) 씨는 지난달 29일 세종전통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점포 화재 당시 소방차 도착 전 적극적인 초기 진압으로 인명·재산 피해 경감에 기여했다. 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소방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비상소화장치 활용법 등을 익혀 온 장 씨는 화재 당일 오전 시장 근처를 지나던 중 화재가 번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주변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가 신
지난해 대전지역 화재발생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 소방본부의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는 모두 878건의 화재가 발생해 71명의 인명피해와 4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 수치는 전년보다 건수는 19.7%(216건), 인명피해는 16.5%(14명), 재산피해는 33.2%(20억 원)가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전국평균 화재발생건수는 5.5% 감소했다.지난해 화재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혹한·폭염 등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강원 산불, 서울 제일평화시장 등 대형화재로
대전시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 12월에 착공한 대전지식산업센터는 2020년 3월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각종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 2020년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시설규모는 연면적 1만 5,386㎡이고, 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은 44개실 이며 그 외 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우대업종은 대전시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영위 업종이다.입주가 제외되는 업종은 ‘도
충남도농업기술원은 8일 농촌치유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이해를 돕는 ‘치유농업의 이해와 국내·외 치유농장 운영사례’ 책자를 발간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범위 등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았으며 치유효과나 가치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에 그동안 치유농업의 산업화를 위해 연구하고, 축적한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참고해 ▲ 치유농업의 기본개념 ▲ 국내 연구 추진현황 ▲ 국내·외 치유농장 운영사례 등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농업은 생산에 초점
충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 주택에 대해서도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장애인·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개·보수를 통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214가구(농어촌장애인 95가구, 고령자 11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700만 원 수준이다.지원 대상은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에 장애인체육회 단독 지부 설립을 모두 완료했다.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부여군장애인체육회 지부 인준 서류를 검토,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9년 10월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11년 만에 도내 전체 시·군에 장애인체육회를 설립,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 네트워크 구성을 마쳤다. 도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226곳 지자체 중 장애인체육회 지부가 설립된 곳은 113곳으로 평균 50% 수준이며 일부 시·군·구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체육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수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일조량이 부족한 만큼 온실 환경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일조량이 부족하면 ▲ 광합성량 감소 ▲ 식물체 웃자람 ▲ 생육 불량 ▲ 기형과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분과 수분의 양을 평소보다 줄여 습해 및 병해 발생을 막고, 근권부 난방으로 뿌리 활력을 도모해야 하며, 낮에 습도가 높을 때에는 난방기를 가동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 주요 시설 작물인 딸기와 오이의 경우 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천창·측창을 통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대전시민연대)가 대전시를 향해 "시민의 공공재인 하수처리장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민영화 방식이 아닌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대안을 마련하라"고 다시한번 목소리를 높였다.대전시민연대는 7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가 하수처리장 민영화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감사원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안성시, 포항시, 광주광역시 등은 민영화 추진 이후 급격한 요금인상과 운영과정의 문제가 불거져 재공영화하는 과정을 겪었다"며 "만약 하수처리장 민영화
충남도는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도내 207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관계가 정확히 일치되도록 정리하는 사업이다. 전국 읍·면·동에서 동시에 전수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중점 조사 대상은 ▲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 ▲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 사망 의심자 생존
충남 서해안 신 관광벨트의 ‘화룡점정’이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 사업안에 태안 이원(만대항)∼서산 대산(독곶리) 간 국도 건설 등 2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5차 계획 대상 사업안에 반영된 도내 23개 사업은 총 연장 193.79㎞에 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7일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민간위원장인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은 추진위 전임 민간위원장인 서울시립대 김기호 교수의 사퇴에 따라 지난 2019년 12월 20일 신임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이날 오덕성 위원장은 행복청장 등 간부진과의 상견례에 이어 행복청 업무추진 방향 및 추진위 운영방향 등을 보고 받았다.오 위원장은 "그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성공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위 민간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대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취학예정 아동 중 12,608명(91.03%)이 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지역 전체 초등학교 150개교(공립 148교, 사립 2교)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이날 예비소집은 학부모들의 편의성과 응소율을 높이고자 당일 오후 9시까지 확대 실시됐다.2020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은 지난해 15,093명보다 약8.2% 감소한 13,850명으로, 이 중 12,608명(91.03%)이 예비소집에 응소했다. 미응소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민생TF(위원장 오광영)가 대전 지역 경비직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민주당 대전시당 민생TF는 7일 오후 2시 시당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경비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대안을 찾았다.이날 간담회에서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 현장 실태 설명에 나선 박치현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조사국장에 따르면 경비직 노동자들은 ▲ 입주민 ‘갑질’ ▲ 고용형태 ▲ 휴게시간 보장 등 크게 3가지 문제로 압축된다.입주민 갑질 문제로는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에 대한 입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정치복귀 선언과 함께 국회 내 안철수계 의원들이 공동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정치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미래정책토론회’가 오는 9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토론회 발제는 ‘위기의 대한민국,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태규 국회의원, 태원준 국민일보 논설위원, 허찬국 충남대 교수 등이 참여하며, 김수민 국회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치권에 대한 혁신 필요성을 제기하며 정치복귀를 선언한 것에 대한 환영의 목소리가 국회에서도 나왔다.7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지난 주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복귀 선언으로 사실상 문재인 정부에 맞서는 중도와 보수진영의 혁신경쟁은 본격화 되었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 3년을 돌이켜보면,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혁신은 사라졌고 총선용 세금퍼주기쇼, 대북평화쇼 등 거짓 이미지로 인한 갈등과 분열만 남았다”며 “이미지정치, 분열정치
새로운보수당은 7일 사무총장직에 윤석대 前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실무총괄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새로운보수당 보도자료를 통해 "윤 사무총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정무감각을 갖춘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서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실무 총괄에 적임자로 판단되어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임명했다"고 전했다.한편 윤석대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은 1967년생, 학력은 충남대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공학박사이며, 청와대 前 행정관, 한남대학교 객원교수, 새로운보수당 前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실무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새로운보수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및 소관 14개 연구기관과 교육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노동연구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육연수 관련 미래인재양성를 위한 공동연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