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8일 농촌치유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이해를 돕는 ‘치유농업의 이해와 국내·외 치유농장 운영사례’ 책자를 발간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범위 등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았으며 치유효과나 가치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에 그동안 치유농업의 산업화를 위해 연구하고, 축적한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참고해 ▲ 치유농업의 기본개념 ▲ 국내 연구 추진현황 ▲ 국내·외 치유농장 운영사례 등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농업은 생산에 초점을 둔 1차 산업이나 가공제품 판매에 머물지 않는다”며 “관광농업을 넘어 휴식과 건강, 정신적 안정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농업을 실현하는 치유농장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자는 도농업기술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치유농업 책자 표지 / 충남도 제공
치유농업 책자 표지 /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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