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둘러싼 갈등 이 심화되고 있다.오수철 주민위원장은 19일 대전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위원 2년 임기 만료에 따른 해촉 권한은 운영 조례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류동장의 해촉 권한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동장이) 해촉 권한을 주장한다면, 동장은 2년마다 임기기간을 기재한 위촉장을 위원들에게 통보했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2년마다 위촉장을 받은 사실이 없다. 묵시적 갱신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틀째 남북정상회담을 한 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문 대통령은 회견에서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도 합의했다.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북한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의 참여하에 영구 폐쇄하기로 했으며,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와 같은 추가 조치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영구 비핵화가 머지않았다"며 "남북은 앞으로도
지난 달 30일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에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하 기조실장)으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임명되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兎死狗烹(토사구팽) 당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재기에 성공한 인사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전 감찰관의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은 의미가 남다르다. 대통령 측근 등에 대한 엄정한 감찰 수행을 위해 2015년 3월 박근혜 정부 초대 특별감찰관에 임명된 이 실장은 2016년 7월 불거진 정권실세 우병우 민정수석 파문에 대해 감찰 착수에 들어가게 된다. 이 실장으로서는 우 수석의 감찰 착수
조치원 및 신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7개소 무료개방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대상은 공영주차장 7개소(아름동‧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조치원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주차장, 나성동‧도담동 노상무인 주차장)이다.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고향 방문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7개소 주차장 793면을 자유롭게 이용할
충청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연휴기간 동안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방침이다.또,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1일부터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지역 실정에 맞게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하도록 하고, 청주~서울 등 고속버스 8개 노선은 275
양승조 충남지사·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오전 9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무상교육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고교 무상교육·고교 무상급식·중학교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과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 대상과 시기, 예산 규모, 기관 간 재정 분담 비율 등이 최종 확정돼 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도의회가 내년 3대 무상교육 등을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민선 7기 지역현안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청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변재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오송역 활성화 및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KTX오송역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 청주지정’ 추진, 서청주~증평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서청주(IC)
천안시(시장 구본영) 18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추진위의 공동위원장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김갑쇠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장이 맡게 됐으며, 종교계·학계·광복단체·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으며, 천안시와 기념사업 추진위는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으로 역사적 의의 계승 및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18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2014년 발표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보다 세분화되고 구체화돼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지방의회를 지방자치단체 집행기구의 하위기관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과거 자치분권 로드맵 작성부터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발표된 현재까지 자치분권에 대해 지방의회의 공식적인 의견
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 민원해소에 나서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18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사업’과 ‘신동교 내진보강사업’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4선, 대전 유성을) 의원 역시 전민동 산책로 정비 4억원과 관평동 보행환경 개선 4억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의원도 장대동 소재 계명어린이공원과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행복을 담은 엽서'를 제작해 관내 통합사례관리 가구 40세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2016년부터 이어온 이번 사업은 용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문인화 강좌'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이규선 동장은 "엽서가 주민의 행복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통합사례관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구 및 차상위 빈곤가구 등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년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근로자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하여 각 모범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 성장 잠재력과 고용 창출력을 높이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제정됐으며,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통신부·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했다.지역 특화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충남도의 이번 수상은
2003년 시작해 인구 4만 4천여 명의 탄탄한 계룡으로 발전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도시로 탄생한 계룡시가 오는 19일 개청 15주년을 맞이한다.계룡시는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당시 3만 1천 명이던 인구가 현재는 4만 4천여 명으로 1만 3천 명이 증가하며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충남도의 지방소멸지수는 0.67로 낮은 편으로, 도내 10개 시·군이 소멸위험지구에 포함되었다. 반면 계룡시는 지방소멸지수가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관내 3개 기관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협약을 통해 오는 2020년 10월 말까지 용전교회 42면, 신탄진침례교회 12면, 대전북부새마을금고 11면 등 총 65면 부설주차장을 사용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구는 부설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부설주차장 소유자는 부설주차장 일반개방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맡는다.부설주차장은 주차장 포장, CCTV 및 카스토퍼 설치, 주차구획선 도색 등 시설개선 공사를 마친 후 오는 11월 개방된다.
대전광역시가 오는 21일 만 0~5세 아동수당을 첫 지급한다. 수당 액수는 10만 원이다.앞서 시는 6월 20일부터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받은 바 있다. 대상자 7만3,110명 중 6만9,896명이 신청했으며(17일 기준),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 6만1,213명을 최종 확정했다.시와 자치구는 미신청자에게 안내문을 추가 발송하고 전화로 개별 독려하는 등 지급 대상자 확대에 힘쓴다는 각오다.임묵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수당 첫 지급은 21일 실시되지만, 9월 말까지 신청할 경우
충북 옥천군이 내년도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BIS(Bus Information System) : 버스에 GPS를 장착해 버스의 위치를 파악, 정류장 내 LED모니터에 각 버스의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 옥천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있었던 각 자치단체의 사업 계획 발표회에서 BIS 구축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신청한 국비 9천만원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BIS 국고보조 사업은 올 초부터 부천
충남도는 지난 17일 오후 예산에 위치한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천안시, 보성여객자동차·삼안여객·새천안교통 등 천안 지역 시내버스 3사 노·사와 ‘노·사·정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노동시간 단축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남도와 천안시, 천안 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천안시, 천안 시내버스 3사는 ▲ 고용 창출과 ▲ 노동자 삶의 질 향상 ▲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등 행복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적 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18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동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9월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이하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에 ‘세종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 건립 공사를 발주 계획을 밝혔다.총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6186㎡(부지면적 3만578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인 아트센터는 9월 중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10월 현장설명, 11월말 계약, 12월 착공하여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아트센터 대극장은 1,071석 규모로 2단 객
승용전기자동차 1706만 원 ~ 2200만 원 지원초소형전기자동차 950만 원 지원18일 청주시는 2018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조사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전기자동차 271대, 초소형전기자동차 11대 총 282대의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 등재돼 있는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승용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1706만 원부터 2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950만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17일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맞아 자양동에 위치한 참좋은집, 용전동 신흥마을의집, 홍도동 소망의집 등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된 이번 위문은 이나영 의장, 오관영 부의장, 신은옥 운영위원장, 황종성 기획행정위원장, 강화평 의원 등이 함께하여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전했다.이나영 의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