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6만9,896명 중 6만1,213명 지급... 9월까지 신청 시 소급 적용
대전광역시가 오는 21일 만 0~5세 아동수당을 첫 지급한다. 수당 액수는 10만 원이다.
앞서 시는 6월 20일부터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받은 바 있다. 대상자 7만3,110명 중 6만9,896명이 신청했으며(17일 기준),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 6만1,213명을 최종 확정했다.
시와 자치구는 미신청자에게 안내문을 추가 발송하고 전화로 개별 독려하는 등 지급 대상자 확대에 힘쓴다는 각오다.
임묵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수당 첫 지급은 21일 실시되지만, 9월 말까지 신청할 경우 9월 수당을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며 "미신청자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동수당은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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