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호우 및 태풍 등을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태풍 및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지난해에는 최장기간(54일)의 장마와 3개 연이은 태풍 등으로 관내에서 교량붕괴, 하천, 수리시설, 산사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벼 도복, 낙과, 침수 등으로 13억 7,815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시는 올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기로
세종
곽남희 기자
2021.05.1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