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 기술과 경쟁력 기념 60만 장 이달 26일 시판

우정사업본부는 천리안위성 1호발사 10주년 맞아 기념우표 60만 장을 26일 발행한다.

기념우표는 대한민국 최첨단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A호, 2B호의 모습을 담았다.

'천리안위성 1호'는 2010년 6월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 위성이자 정지궤도위성이다.
우리나라는 천리안위성 1호 발사로 세계 7번째 기상관측위성 보유국이 됐다. 

'천리안위성 1호'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 주변 기상의 연속적인 관측을 통해 태풍 등 위험기상을 조기에 탐지, 분석해 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
'천리안위성 2A호, 2B호'는 천리안위성 1호 이어 우리나라 기상, 해양, 환경을 관측하는 위성이다. 지난 2018년 12월 5월, 2020년 2월 19일 발사됐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기술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인근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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