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식중독은 더울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명절에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 및 보관해 섭취하게 되는데, 특히 설에는 추운 날씨라 하여 조리한 음식을 차가운 베란다에 보관하는 등 음식물 보관에 소홀하기 쉬쉽다.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명절 대표음식인 전(부침)의 경우, 베란다 온도와 유사한 10℃에서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씻은 채소도 실온(25℃)에
세종시 보람수영장이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올 겨울방학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아이돌봄 서비스’란 수영강습에 참여하는 부모의 자녀를 강습시간 동안 돌봐주는 서비스로, 방학기간 운영된다.대상은 만 5세 이상으로, 부모의 수영강습 시간에 자녀가 동반 입장하여 유아풀장에서 자유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의 관리 하에 운영된다.입장료는 매회 1,500원의 어린이 자유수영 요금이 적용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시민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안건이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자녀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17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올해 첫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성과, 2020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시에 따르면 올해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에게 30여 개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복지제도 홍보·교육을 실시했다.조치원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4∼17일 관내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에서 조합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확대·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고교 무상교육 확대’와 ‘아동수당 확대 실시’ 등 전 연령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
세종소방서는 겨울철 신종 다중이용업소 32곳에 대한 특별 현장 안전점검 및 관계인 안전교육에 나선다.신종 다중이용업소는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방탈출 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 받지 않는 자유 업종을 말한다.이곳에는 다중이용업소에 준하는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 의무가 없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이에 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특별점검반 5개조를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교육을 통해 시설 관리인의 적극적인 관리·유지를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각 영업장의 비상구 폐쇄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무료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축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1회에 걸쳐 무료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올해 건축무료상담실은 세종시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건축사 66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설계·시공·감리 등 관련 절차 ▲건축공사 관련 민원 상담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법 등이다.상담실은 별도 예약없이 매주 화·수·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조치원읍사무소 3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이용 가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오는 4월 개소한다.16일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알레르기 질환(천식·아토피·알레르기비염 등)은 한국인의 질병부담 30개 질환 중 선 순위를 차지하는, 전문적 치료와 관리 대상 만성질환이다.특히, 소아 청소년기에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의 이행됨을 막기 위해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포함) 운영 및 인증 지원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
대전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시내버스 타고 교통비 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는 한꿈이카드 홈페이지에 기본 인적사항을 등록한 뒤 설 명절 주간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1회 참여로 향후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교통카드 지급관련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당첨자는 무작위로 3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교통카드 3만 원 권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한다.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티머니 대전지사(탄방동)에서 수령 가능하다.시 솬계자는 “시내버스 이용승객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각종 행사·축제
세종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에서 유사·분절적으로 수행하는 노인돌봄서비스를 개편, 통합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서비스는 노후 삶의 질 향상, 건강악화 방지 등을 지원해 고령·독거어르신의 고비용 돌봄 진입을 방지하고,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고령부부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영역별 상담을 통해 서비스 내용 및 지원수준이 결정된다.서비스 내용은 ▲ 안전지원 ▲
최근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이에 세종시가 공공시설을 이용한 작은 결혼식 지원을 확대해 실용적인 혼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식 장소를 관내 12개 복합커뮤니티센터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가 더욱 만족하는 결혼식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가 제공하는 공공시설에서 소규모 하객을 초대해 실시하는 결혼식을 말한다.결혼식 참여자에게는 공공시설 결
세종시가 영상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소식과 주요 행사, 관광, 체험, 즐길거리를 알려나갈 ‘제2기 시민 VJ기자단’을 모집한다. 시민 VJ기자단은 시의 각종 소식과 행사를 영상으로 취재해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세종알리미’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생활 속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시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 촬영, 편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 유튜브 활동 크리에이터, 관내 및 인근 지역 대학생으로,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지원 방법은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세종시가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 여성장애인의 안정적인 출산문화 조성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세종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과 지난해 10월 박성수 세종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된다.출산지원금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지원된다.지원액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는 100만 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50만 원이다.양육지원금은
세종시가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시내버스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이번에 구축된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시를 찾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매칭 펀드 방식으로 추진됐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시내버스 179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103대에 대한 추가 설치를 모두 완료함으로써 전 노선 282대에 대한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이로써 새로 도입예정인 BRT 굴절버스를 포함해 세
추운 겨울 더욱 힘들게 하는 '수족냉증'날이 추우니 당연하단 생각으로 무시해버리거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수족냉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는 다른 질환의 증상 중 하나이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의 도움말로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본다. ■ 의심질환에 대한 철저한 검사로 원인치료 해야수족냉증은 원인은 현재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이 수족냉증의 간접적인 원인이
세종시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희망 2020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울 통해 JB주식회사(구 중부도시가스)가 2000만 원, 세종전문건설협회가 1000만 원, 세종산립조합이 500만 원, 성현엔지니어링이 쌀 10㎏ 100포대, 임붕철 대표가 4,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로써 이날 기준 세종시 사랑의 온도는 93.6도로, 전국적으로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도시 성장에 비례해 세종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서로가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갖춰가고 있다”며
㈜지산종합건설이 13일 대전사랑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풍요롭고 건강한 대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윤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4선, 대전 유성을) 의원을 향해 다시 한 번 일침을 놓았다.김윤기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민 의원이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이상민 의원 대표발의 법안 3건 국회 본회의 통과!' 라는 제목의 글에 대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개인정보 개악 3법 통과를 자축하신 이상민 의원님께'라고 시작한 서한에서 김 예비후보는 "이 의원은 국민의 정보인권을 포기한 20대 국회 최악의 입법이라 꼽을 만한 이 법률 개정을 도리어 자랑스
세종시 연서면바르게살기위원회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2020년도 첫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지역 주민과 설 연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봉암시가지, 상가, 주요간선 도로변, 하천 등에서 주민 계도 활동 및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홍순제 연서면장은 “이번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어느 때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연서면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이 총선 공약과 연계될 수 있도록 내달 중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총선 영향으로 올해 시정방향이 담긴 시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보다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수립한 부서별 사업계획을 세분화해 추진력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교통, 경제 등 큰 틀에서 발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의제화해 각 당에서 공약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허 시장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4차산
세종시 마을농업행정(농정)도우미가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세종시에 따르면 마을농업행정(농정)도우미는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이 발의해 제정(’19.12.16.)된 ‘세종특별자치시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제도다.시는 지난 10일 면접시험을 통해 농정도우미 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3일부터 3개월간 연서, 금남, 전동 등 3개 면에서 쌀직불제 및 농업 보조금 등 농업인의 복잡한 사업 신청을 지원하게 된다.이후에는 읍면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가 근무할 예정이다.받고자 하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