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내달 8일까지 ‘마을농업행정도우미’ 모집에 나선다.‘농정도우미’는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이 발의해 지난 12월 16일 제정된 ‘세종시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농업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농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1년동안 농정도우미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농업관련 사업신청서 등 민원서류 작성, 농업보조금 신청, 농지원부 작성 등 농업
충남도는 내년 1월 하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조기 착수를 위한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하천 기본계획은 하천에 대한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하천사업 및 원활한 유지 관리, 일관된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도는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확보한 예산 10억 원을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미수립 하천 현지조사 등 시급성을 검토하고, 행정 절차를 선제적으로 마쳤다.이에 따라 매년 3월 말∼4월 초 시작했던 하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1월부터 조기 착수할 수 있게 됐다.도에 따르면,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주진관)는 공간제작소 지음(대표 김수영)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간제작소 지음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게 된 김수영
충남도가 내년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 발효되는 아산시 곡교천에 대한 도심구간 실시설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천안시와 아산시를 거쳐 삽교호까지 연장 약 39㎞에 이르는 하천인 곡교천은 지난 7월 상류부 20.5㎞가 국가하천으로 지정됐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승격이 발효된다.이에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확보한 내년도 실시설계비 예산 3억 원(총 16억 원)을 투입해 생태·힐링·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추진하는 곡교천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곡교천 탕정지구(5.6㎞, 27만㎡) 구간에 체육·문화·여가를 원스톱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및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실시한 ‘2019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34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 개인 ▲ 가구와 가족 ▲ 교육 ▲ 보건 ▲ 환경 ▲ 안전 ▲ 행복도시 7개 부문 60개 항목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선 표본가구로 선정된 세종시민의 46.7%가 동(洞) 지역에 거주했으며, 주택형태별로는 62.8%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점유형태별로는 자가가 61.3%로 가장 높게 나타났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재래시장의 유통 농산물 46건, 수산물 83건 및 가공식품 20건 등 14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불검출의 결과를 얻었다.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주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변 생산 농산물 30건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
대전시는 의약품, 화장품 등 의료제품의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품질감시에서 화장품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올해 품질감시에서 대전시약사회, 의약품유통협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 합동 현장 품질감시반을 운영하는 등 품질감시를 실시했다.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최근 이슈를 반영한 의약품(혈압강하제, 항생제 등), 화장품(두발용제품류, 남성화장품 등), 의약외품(치약 등), 한약재 등 241건을 수거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연말까지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의약품과
충남도가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30일 도는 ‘충남도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조례 제4623호)’를 제정 시행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예규 제348호)’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 및 의견 제시를 위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치근거 규정(제4조) ▲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의 직무 규정(제6조) ▲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의 임기, 해촉
대전시 소방본부는 초고층 화재에 대비해 2020년 새해부터 국내 최대 높이인 70m 굴절고가차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유성소방서에 배치되는 70m 굴절고가차는 말단에 설치된 바스켓에 소방관이 탑승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6단 직진 붐과 2단 굴절 붐의 혼합 기능을 갖춰 기존 고가 사다리차가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또한, 아파트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고 자동방수포가 설치돼 있어 최대 100m까지 무인방수가 가능해 화재 열기로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도 진압 활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이하 환경단체)은 29일, 2019년 대전충남지역에서 주요 이슈가 된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환경뉴스는 한 해 동안 언론보도 비중, 이슈의 상징성과 환경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 및 중요성, 향후 환경문제의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1차 선정하여, 환경단체 활동가, 전문가와 시민들의 투표를 종합해서 최종 선정한다.환경단체가 선정한 2019년 10대 뉴스 중 긍정적 평가를 받은 뉴스는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단 1건에 불과했다.환경단체는 이
대전시가 올해 안전브랜드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 상표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2020년부터 2029년까지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도심으로 돌아온 등대’는 망망대해의 불안감을 엄마의 마음처럼 안전하게 인도하는 ‘바다의 등대’와 같이 구도심 골목길의 슬럼화로 떠났던 사람이 도심의 등대(셉테드)를 통해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안전한 골목길로 되돌아온다는 콘셉트로 안전과 희망, 낭만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수 범죄분야 2016년 3등급에서 2017, 2018년 4등급으로 하락하는 등 범죄
세종소방서가 27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을 거행했다.이날 임명식은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임무수행을 위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안종석 세종소방서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세종시 안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을”을 당부했다.한편, 신규 임명된 47명의 의용소방대원은 각 의용소방대에 배치되어 소방공무원을 보조해 화재의 경계·예방업무 및 구조·구급 등 임무를 수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제6회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에 위촉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180명은 ▲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도는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인원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2주간 도민을 대상으로 추가 공개모집을 실시, 응모자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거쳐 정책서포터즈 활동에 적합한 48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날 위촉식은 양승조 충남지사와 관계 공무원,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등 40여 명
충남도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사업에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과제를 발굴·모색키로 했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6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21대 총선 공약사항 발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우선 도는 ▲ 자치분권·안전 분야 12건 ▲ 농업·경제 분야 34건 ▲ 복지·교육 분야 8건 ▲ 환경·해양 분야 30건 ▲ 문화·관광 분야 14건 ▲ 지
대전시 소방본부는 건축물의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신고 포상 조례’가 개정돼 2020년 새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신고대상에 근린생활시설(다중이용업소가 설치된 것으로 한정) 추가, 불법행위 신고자격을 대전시 1개월 이상 거주자에서 ‘누구든지’로 확대, 신고포상금 심사위원회 신설 등이다. 신고대상 행위는 소방시설 기능과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폐쇄(잠금)·차단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포함) 훼손, 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나 장애물 설치 등이다.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관계인에
대전시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8억 원이 증가한 373억 원(지방세 267억 원, 세외수입 106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일제정리기간 동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사업면허의 정지 및 취소 요구 등 행정제재로 12억 원, 시·구 합동으로 실시간 통합영치시스템을 활용 체납차량 3,797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15억 원을 징수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1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직장 및 연금
대전역 인근 구도심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옥외광고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간판개선사업’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전시 선정과제는 대전역 구도심과 중앙시장 주변 약 70㎢ 일원을 ‘대전역 주변 구도심 선순환 발전을 위한 혁신 디지털옥외광고 사업’ 지역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스마트시티로서 현재 구축된 교통, 상권, 문화 편의시설 등 오프라인 시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화된 통신형 옥외광고를 설치해 공공빅데이
대전시는 26일 오전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2019년 하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8년부터 자운대 소재 7개 부대와 관군협의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41개의 안건을 토의해 총 15건의 협력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자운대 민군화합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하반기 관군협의회는 대전시와 군부대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부대의 임무와 특색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편성됐다.허태정 시장은 “앞으로도 자운
충남도의 대역사 중 하나인 원산안면대교가 26일 개통했다.국도77호선 보령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는 전국 6번째인 1.8㎞ 길이에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지난 2010년 12월부터 9년 간 2082억 원이 투입됐다.이 교량과 연결되는 해저터널은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로, 국내 최장·세계 5위 규모다.2021년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94.39㎞에서 14.1㎞로 줄고,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이에 충남도의 ‘서해안
충남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 올해 주요 성과와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회의는 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도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보고, 현안 사항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올해 체육 정책의 주요 성과로는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및 대한축구협회 도내 유치 ▲ 도청 여자 태권도팀(장애인·비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골볼팀 창단 ▲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치 ▲ 제39회 장애인체전 7위 중상위권 도약 등이다. 또 ▲ 생활체육 동호인 확대(45만명→49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