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직불금·사업 신청 지원…상반기 3개 면 지역서 시범실시

세종시 마을농업행정(농정)도우미가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 마을농업행정(농정)도우미가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 마을농업행정(농정)도우미가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마을농업행정(농정)도우미는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이 발의해 제정(’19.12.16.)된 ‘세종특별자치시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0일 면접시험을 통해 농정도우미 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3일부터 3개월간 연서, 금남, 전동 등 3개 면에서 쌀직불제 및 농업 보조금 등 농업인의 복잡한 사업 신청을 지원하게 된다.

이후에는 읍면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가 근무할 예정이다.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해당 면사무소에서 마을농정도우미를 찾으면 되며, 근무시간은 9시부터 시작해 11시 50분까지다.

시 관계자는 “농업행정도우미 제도 시행으로 고령화 등으로 각종 농업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고품질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범사업 결과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 등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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