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자신들의 취업 노하우를 후배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나섰다.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은 모바일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취업 동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첫 도입한 이음 프로그램에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10명이 참여해 ▲ 기업문화 ▲ 입사 노하우 ▲
국도 36호선을 통해 조치원과 오송으로 진입하는 관문역할을 하는 조천교가 1월 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일부 구간인 조천교(L=130m)를 1월 말 완전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조천교는 하천계획홍수위 확보가 안되고 교차로 지점에서 안전사고 발생도 빈번해 전면 철거 후 신축하는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 보도부분을 제외한 양방향 차도부분을 개통한 바 있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교량은 하천홍수위 추가확보(70cm)에 유리한 공법(CPI거더)을 적용했고
대전시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활동의 기회와 문화 활동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이다.지원요건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본인과 세대주의 소득금액 증명원을 첨부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14일까지 신청하면 연 20만 원(자부담 2만 원
대전시 시내버스의 서비스 품질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14년 82.36점에서 2019년 92.23점으로 크게 향상(11.98%)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시내버스 서비스평가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공정성·정확성 등을 위해 외부기관 용역으로 추진됐으며, 3개 영역(운행관리, 안전성, 고객만족) 19개 평가지표에 따라 현장조사, 탑승조사, 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10시 중구 선화동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컨퍼런스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박범계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박용갑·장종태·정용래·박정현 등 대전시 5개 구청장, 김종천 시의장 및 시·구의원, 21대총선 예비주자 및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상생협력과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서산시 간월호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독감(AI) 바이러스 H5N3형이 검출됨에 따라 도내 오리·양계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조류독감은 닭·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병원성 정도에 따라 저병원성과 고병원성으로 나뉘며 고병원성은 발생 시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희석배수를 준수해 만든 소독액으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소독 시 각 축사마다 전용 장화와 방역복을 착용해야 한다.또 농장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동물에 의한 조류독감 바이러스
충남도가 올해 취약계층의 전·월세 임대료와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급여 대상과 지원액을 확대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기준의 경우 44%에서 45%로 확대하며, 임차료는 2019년 대비 7∼9%, 수선유지급여는 21% 인상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임차급여는 가구소득인정액·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되며, 1인 가구 15만 8000원부터 6인 가구 29만 1000원까지 지원된다. 자가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년 주기 457만원, 중보수 5년 주기 849만원, 대보수 7년 주기 1241만원으로 구분돼
세종시는 '2020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 특성 및 복지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상담·치료 등의 다양한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 정서발달 ▲ 비전형성서비스 ▲ 스포츠인성융합운동서비스 ▲ 노인문화예술교육서비스 ▲ 꿈을이루는행복한가정만들기 ▲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7개 사업이다.서비스 지원 기간은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이다.모집 인원은 7개 사업 총 40
손정호 소방감이 제15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임명됐다.5일 충남소방본부는 6일자 소방청 인사발령을 통해 손정호 소방감이 신임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손 본부장은 1985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다양한 요직을 거쳐 보령소방서장과 충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소방정책과장, 대전소방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을 역임했다.특히 탁월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 강력한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취임사를 통해 손 본부장은 “현장중심의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해 도
대전시는 지난 2019년 4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 66%를 달성, 당초 목표인 65%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내에서 시공 중인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 건축공사장 67곳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현황을 조사하고, 지역 하도급률이 저조한 9개 현장에 대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시·구·지역건설 관련협회와 합동으로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조사 결과 67개 민간 대형건축공사
충남도는 5일 자살률이 높거나 전년 대비 증가한 도내 11개 시·군의 대교 및 해안가, 공원 등을 1곳씩 선정해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로고젝터 설치는 국민 생명 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2019 민·관 협력 자살예방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했다.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연락주세요 ▲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 ▲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 ▲ 사랑하는 이를 자살로 떠난 보낸 당신, 마음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등의 자살예방 표어 공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 식탁에 오르는 주요 먹거리인 축산물의 위해성 제로(Zero)화를 위해 ‘축산물안전성검사’와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도우미’ 사업을 실시했다.축산물안전성 검사는 ▲ 도축단계의 식육 ▲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서 수거한 계란과 메추리알 ▲ 햄, 소시지,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 식육가공품 ▲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 유통 소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 등 관내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단계별, 품목별로 구분해 총 3562건을 검사했다.특히, 시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하는 유해 잔류물질과 병원성미생물오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도민참여단’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민참여단,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역량 강화 교육, 분과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위촉한 도민참여단은 도민계획단 100명과 청소년계획단 15명으로 구성했다.도민계획단은 ▲ 소외계층 6명 ▲ 도내 15개 시·군별 추천인 60명 ▲ 공모 선발 인원 34명 등이다. 청소년계획단은 시·군별로 중·고교생을 1명씩 추천받았다.도에 따르면 1982년 제1차 도
대전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나 자신의 진로탐색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급되는 수당으로, 청소년증에 탑재된 교통카드에 매월 5만 원~ 10만 원씩 교통포인트로 지급된다.시에 따르면 일부 어른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까지 포기 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학교를 나온 것일 뿐 결코 학업을 포기한 것이 아닌 만큼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이 수당
세종시 내 사육 중인 소·돼지의 구제역 항체 양성률이 소는 99.3%, 돼지는 79.8%를 기록, 전균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1월까지 관내 소·돼지 사육 농가 120곳의 소·돼지 1368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했다.접종 후 4주 후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혈액채취 및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 결과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9.3%, 돼지 79.8%를 기록, 전국평균 대비 소는 1.7%p, 돼지는 4.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동물위생시험
세종시 소방본부가 추진하는 화재예방 시책이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본부는 산업단지·피난약자시설·소규모 숙박시설 소방안전 대책 등 각종 소방안전대책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전통시장 K급 소화기 보급, 요양병원 안전대피를 위한 방연마스크 보급사업 등을 추진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1건으로, 지난해 236건에 비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7건(4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대전시는 2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庚子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서 허태정 시장은 지방분권의 주체로서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직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문했다.이후에는 공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시무식에 앞서 이날 오후 허태정 시장은 시 간부공무원과 공기업․출연기관장 등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한편,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각계 대표와 5부요인 등 국가
대전시가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시책, 행정서비스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2020년 대전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2일 시에 따르면 ‘2020년 대전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에는 6개 분야 56개의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주요내용은 ▲ (즐거운 대전) 커플브릿지 준공,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1단계 조성 등 11개 ▲ (함께하는 대전)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운영 등 5개 ▲ (따뜻한 대전) 구직청년에게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학교 밖 청소년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는 도청 청풍코러스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도정의 힘찬 추진을 다짐했다.이시종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충북은 최대목표인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과 '강호축 완성'이라는 절체절명의 책무를 부여받았고, 새해 충북도정은 과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정신을 이어받은 경자천하지대본(經者天下之大本) 즉,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
대전시의 트램건설 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대전시는 지난 해 8월 21일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이후 새로운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지난 달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사전 협의 뒤 승인 신청했다.도시철도기본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지자체 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철도사업의 노선, 사업기간, 총사업비 등을 포함하여 수립 후 대광위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법정계획이다.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대광위 승인 이후 기본적인 사업 방향이 설정된다.전국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