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전공원묘원 선영 참배-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 갖는 등 강행군
31일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시작으로 국민의힘 충북도당 방문-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방문-충북도청 방문 및 기자간담회-청주 육거리시장 방문 예정

국민의힘이 30일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버스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유력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예비후보가 경선 첫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전공원묘원 선영 참배-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공주 산성시장 방문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명재 윤증 고택에 도착하자 윤석열 예비후보를 환호하는 지지자들로 둘러싸여 있다. /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이 30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버스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유력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예비후보가 경선 첫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전공원묘원 선영 참배-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공주 산성시장 방문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명재 윤증 고택에 도착하자 윤석열 예비후보를 환호하는 지지자들로 둘러싸여 있다. / ⓒ 뉴스티앤티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유력 주자로 떠오른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전 검찰총장)가 충청을 찾아 고향 표심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국민의힘(대표 이준석)이 30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버스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윤 예비후보는 경선 첫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을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전공원묘원 선영 참배-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공주 산성시장 방문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하여 당원 간담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은) 충청의 아들이라”고 강조하면서 “뿌리가 충남에 있기 때문에 충청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다”며 ‘충청대망론’의 적자임을 부각시켰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충청만이 아니라 전체 국민을 하나의 마음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분열의 리더십이 아닌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임을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오후 1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하여 “행정수도의 완성을 바라는 충청인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면서 “세종 행정수도가 더 확실하게 완성이 되고, 국회도 세종시에서 제대로 운영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선 예비후보 / ⓒ 뉴스티앤티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선 예비후보 / ⓒ 뉴스티앤티

윤 예비후보는 오후 3시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뿌리가 충남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평윤씨 종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윤 예비후보는 오후 5시부터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예비후보는 31일 오전부터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방문-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방문-충북도청 방문 및 기자간담회-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하여 이틀 연속 충청 민심을 다잡고, 고향의 氣(기)를 받아 경선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지역 순회 경선이 31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9월 4일 대전·충남 현장투표와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첫 번째 경선 지역인 충청에서의 기선 제압을 위해 충청권 공략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전망대에서 ‘대덕연구 개발특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충남 북부상공회의소로 자리를 옮겨 ‘충남 천안·아산 첨단산업단지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 전 대표 역시 지난 지난 27일부터 충청권 민심잡기에 나선 이 후보는 충청권 균형발전전략으로 행정수도와 과학수도를 겸하는 메가시티 계획을 발표하였고, 29일에는 충청 유림의 상징인 논산 ‘돈암서원’을 찾아 유교문화 보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