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의 네거티브 정치공세를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15일 “‘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 정치공세, 세종시민을 위한 일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정책선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시당은 “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민주당의 몹쓸 습관이 시작되나 보다”라면서 “그동안 후보자 선정으로 골머리를 앓던 민주당이 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시민들께 전한 첫 번째 포문이 상대 당 후보자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라니 놀랍지도 않지만 씁쓸함은 지울 수가 없다”며 “언론과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를 향해 2024년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최소 최근 5년간 평균 보정률로 유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이태환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8시 20분 교육부 앞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세종교총·세종교사노조·세종시교육청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하는 교육부 보통교부금 보정액 축소 반대 집회에 참석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이태환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꿈이 담긴 곳”이라며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많은 시민의 노력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
성선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세종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성선제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세종시 4대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성선제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실하게, 선하게, 제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 22대 필승을 다짐했다.성선제 후보는 “세종시는 민주당 10년 장기 집권으로 인해 망가졌다”면서 “지금 세종시를 재부팅해야 앞으로의 10년을 넘어 10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언론브리핑에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세종 개최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KTX 세종역 설치 등 시 현안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1동) 국무회의장에서 대통령 주재 제43회 국무회의가 열렸다”면서 “국무회의 개최 전 대통령님을 뵙고 우리 시 현안에 대해 건의드렸다”며 “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 KTX 정차를 건의드렸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도시로서의 ‘진짜 수도’ 실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최 시장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사·경제부총리·행안부장관·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시도지사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 지방시대 추진전략 ▲ 규제혁신 추진방향 등 정부정책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조직통합단 상생발전위원회(이하 상생발전위)는 4일 윤석열 대선 후보가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상생발전위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안후보와의 단일화로 이뤄낸 국민통합과 함께 전국 마라톤 유세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 가겠다”면서 “윤석열 후보는 영남지역에 가서는 호남지역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호남지역에 가서는 영남지역의 발전을 이야기하며 지역갈등을 넘어서기 위한 지역통합을 이야기했다”며 “아울러 충청지역에 가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를 넘어 수도로 완성하겠다는 포부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유력 주자로 떠오른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전 검찰총장)가 충청을 찾아 고향 표심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국민의힘(대표 이준석)이 30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버스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윤 예비후보는 경선 첫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을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전공원묘원 선영 참배-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공주 산성시장 방문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궁극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급선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고 "국회와 행정부가 멀리 떨어져 있어 행정 비효율과 낭비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서는 국회법 등의 개정과 건립 규모, 입지 등이 확정돼야 한다"며 "국회가 세종의사당 설치를 결정하면 정부도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 세종, 대전, 충남, 충북 광역 발전방안 ▲ 행정수도 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을 발표하고, 행정수도로서 뿐만 아니라 복지수도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섰다.시민100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태수 교수는 5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중정에서 개최된 제263회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의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 교수는 “세종시는 지난 2015년 12월 복지서비스, 건강, 주거 등 6대영역별(최저·적정기준) 67개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1기 세종시민 복지기준 1.0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급성장하는 도시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
지난 주 전국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을 비판하는 교수 시국선언을 필두로 소위 말하는 SKY 대학의 촛불집회와 헌정사 최초의 제1야당 대표 삭발이 진행된 가운데, 충청권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무산 위기로 이목이 집중됐다.2002년 16대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촉발된 행정수도는 이후 노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 제정된 신행정수도의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이 200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관습헌법 위반이라는 위헌 결정을 받으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로 축소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춘희 세종시장이 10일 웰링턴시청에서 저스틴 레스터(Justin Lester) 시장과 면담을 갖고 뉴질랜드의 행정수도 안착을 위한 도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웰링턴은 면적 444㎢에 인구 40만 명이 거주하는 뉴질랜드 북섬 최남단에 위치한 행정수도로, 오클랜드 다음으로 큰 도시다.뉴질랜드는 지난 1865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북섬 상단에 위치한 오클랜드에서 행정수도를 이전, 웰링턴을 행정은 물론, 정치, 문화, 무역의 중심지로 키웠다.이춘희 시장은 레스터 웰링턴 시장과 면담을 통해 웰링턴이 행정수도로
이춘희 세종시장은 27일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연 민선 3기 출범 1주년 정례브리핑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를 위해서는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또 여성가족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을 추가이전해 행정수도 기능을 공고히 하고, 세종경찰청 출범에 발맞춘 자치경찰제 운영, 세종 지방법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칭을 서울에 준하는 ‘세종특별시’로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형 분권모델 완성을 위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서는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위한 각종 제안이 쏟아졌다.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토론에 나선 김민기 의원은 세종시법 개정안은 주민자치 원리를 강화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올해를 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적기라고 진단했다.김 의원은 특히 현행법의 목적은 ‘수도권 집중완화와 국가균형발전’으로만 한정돼 있다며 정부의 자치분권 계획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진 부탄왕국 공무원들이 28일 행정수도 건설을 배우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부탄왕국 공무원들은 국토개발부, 수질보건부 및 팀부시청 소속 공무원들로 정책 집행의 일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시는 이강진 정무부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LH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행정수도의 건설 배경과 과정, 미래 청사진 등 세종시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4차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 중인 시정에 대해 소개했다.시는 이들이 세종시의 주요 정책을 자국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세종시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은 지방화에 역점을 뒀다. 국가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처럼 밝혔다.그는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이기도 한 의미 있는 해"라며 "2월 중 행정안전부, 8월 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에) 온다면 외교·국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서가 세종으로 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