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4일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정보 제공·홍보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지자체·기관을 표창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남도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유력 주자로 떠오른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전 검찰총장)가 충청을 찾아 고향 표심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국민의힘(대표 이준석)이 30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버스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윤 예비후보는 경선 첫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을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전공원묘원 선영 참배-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윤증 고택에서 파평윤씨 종친들과 간담회-공주 산성시장 방문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충청의 대표 유교문화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아제르바이잔 바투에서 개최 중인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 6일 한국의 서원 9개소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서원 9개소는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포함됐다.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
김장생선생묘소일원충남도 기념물 제47호(1984. 7. 26 지정),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산 7-4번지 외 5필조선 중기의 대학자였던 사계(沙溪) 김장생(1548~1631) 선생과 광산 김씨의 중흥을 이룬 허씨 부인, 김철산, 김겸광, 김공휘 등의 묘지이다.김장생은 송악필과 이이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명나라 군대의 군량조달에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늦은 나이에 벼슬을 시작하였고 과거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한 벼슬은 맡지 않았으나 인조반정 이후로 서인을 중심으로 한 기호학파의 중심 인물이 되어 영향력
답심가 진현천 씨가 지난달 12일부터 한국서원 9곳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답심길에 나선 가운데, 장맛비에도 꾸준한 순례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주말에는 장맛비가 오가는 가운데서도 행군을 계속했고 찜질방에서 피곤한 몸을 달랬다고 한다.30일 진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주 옥산서원을 답심을 마치고 안동 병산서원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했다.한편, 진 씨는 한국 서원 9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서원 9곳을 걸어서 답심 중이다. 지난 12일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을 시작으로 무성서원(정읍), 필암서원(장성), 남계
한국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하다는 기쁜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답심가가 이를 기념하여 서원 9곳을 걸어서 답심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전북 전주에 사는 진현천 씨(남, 54)는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한국 서원 9곳을 혼자서 도보로 답심하고 있다.지난 12일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을 시작으로 무성서원(정읍), 필암서원(장성), 남계서원(함양), 도동서원(대구), 옥산서원(경주), 병산서원(안동), 도산서원(안동), 소수서원(영주)까지 무려 800Km에 이르는 거리다.진 씨는 "유학을 공부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 (1993. 10. 18 지정),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번지 외 5필지 임리 74번지 외 5필지돈암서원은 김장생(1548~1631)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인조 12년(1634)에 건립한 서원이다.서원은 훌륭한 분들의 제사를 지내고 후학을 양성하던 지방교육기관이며, 김장생은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이은 예학의 대가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을 쏟은 인물이다.원래 김장생의 아버지 김계휘가 경회당을 세워 학문연구에 힘쓰고 이후 김장생이 양성당을 세워 후진양성을 하였다.후세에 이 경회당과 양성당
1634년 사계 김장생(1548∼1631)의 제자들과 지역 사림에 의해 건립된 충남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의 세계유산 등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충남 기초유학의 중심인 돈암서원은 강학 건축물의 탁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 건축물의 현편과 목판, 장서 등은 예학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특히 보물 제1569호인 응도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원 강당으로, 유교적 고례를 재해석해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앞서 지난 14일 돈암서원을 비롯한 전북 정읍 무성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된
충남 기호유학의 중심인 논산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앞서 지난 14일 문화재청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한국의 서원에 대한 ‘등재권고’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은 서원은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등 9곳 포함됐다.최종 등재는 오는 6월 30일 아제르바이젠에서 개막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