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5일 김종보 의원이 숭인1동 주민센터 앞과 지봉로 일대에서 진행된 ‘가을맞이 꽃심기’ 행사에 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인도 화분에 계절 꽃을 심어 거리를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따뜻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철 기후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황량해 보일 수 있는 보행로에 생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더했다.

특히, 좁은 보도와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행 안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화분을 배치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종보 의원은 “작은 꽃 한 송이가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지역 공동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바꿀 수 있다”면서 “이러한 작은 변화와 실천들이 쌓여 종로구가 더욱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종보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단순히 일시적인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도시미관 관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큰 만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