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는 25일 연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방재단과 센터는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하우스 철거, 복숭아밭 부유물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김미자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든지 찾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용 이사장은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이번 활동에 후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부동리, 와촌리 일원에서 산림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단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흡연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안내했다. 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양길수 자율방재단장은 “나무는 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주변을 시작으로 매월 산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산불조심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5일 더불어민주당 김미희(초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사후 수습을 위해 필요한 ‘방재 디자인’의 개념 설명 및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먼저 김미희 의원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상기시키며 “그동안 재난에 대한 사전 안전체계 마련과 그에 따른 대비가 부실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돌아봐야 한다”면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해 늘 유비무환의 태도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미희 의원은 이어 “방재 디자인이란 인간 중심
세종시 보람동이 지난 21일 보람동 복합커뮤티센터 대회의실에서 ‘보람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보람동 자율방재단은 15명으로 구성돼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날 창립총회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보람동 자율방재단원, 보람동장, 보람동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했다.창립총회에서는 보람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김경임 단장, 박찬무 부단장, 이연숙 사무국장, 이종권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보람
제5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에 양길수 회장이 위촉됐다.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주요 내빈과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결의문 낭독 ▲방재단기 이양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새롭게 취임한 양길수 회장은 오랜 기간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해오며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자율적인 방재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위한 세미나’를 연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안전 유관 단체와 마을안전공동체를 발족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 세종시는 이날 행사에서 관내 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 등 단체 3곳이 참석해 민·관 연계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을 가졌다.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안전유관단체 3곳의 단체장은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6개 지방하천에 142억원을 투입하여 재해예방 사업에 앞장선다.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11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69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도 시민안전실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권 실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면서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년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 5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우리 시는 국제안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다”고 밝혔다.권 실장은 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안전도시 세종’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개최된 제315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강 실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최장기간 장마 등 어려운 속에 안전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 “우리 시는 시민과 함께 각종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한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여 특·광역시 8곳 중 가장 높은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0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동참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계룡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과 식당 등에 휴대용 소독기·자동분무기·소독약품 등을 무상 대여해 자체적인 방역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물품은 시설 및 단체에서 보건소로 사전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고, 대여 시 소독약품 사용법과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있다.또한 지난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섰다.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40여 명은 8일 고성군 토성면 화재현장을 찾아가 산불피해의 화재 잔해물을 제거하는 복구활동을 벌였다.홍기완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현재 강원도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뚜렷한 복구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현장에 나왔다”며 “단순 잔해물 제거를 돕는 작업이지만 복구작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