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남교육청과 2026년 교육예산 편성 방향 간담회 및 핵심 정책 집중 논의
안장헌 위원장 "필요한 사업 예산 집중·미래세대 교육사업에 힘 모아 달라" 당부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헌, 이하 예결위)는 지난 2일 충남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충남교육청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 2025년도 재정운영 현황과 문제점 ▲ 2026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 ▲ 인성교육·미래역량·기초학력·학생 자치 등 중점 추진 정책 등을 함께 점검했으며, 특히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한 재정 현황을 살피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용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교육재정이 학생들의 심리·정신건강 / 돌봄과 안전 / 건강한 먹거리와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투자로 보고 정책적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장헌(재선, 아산5)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 충남 교육재정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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