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곤 수석대변인 "국민의 곁에서 정의 회복과 혁신의 길로 나아갈 것" 다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11일 유지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환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 곁에서 정의 회복과 혁신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9일 대전역에서 진행된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촉구 대시민 캠페인 모습 / 뉴스티앤티 DB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11일 유지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환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 곁에서 정의 회복과 혁신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9일 대전역에서 진행된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촉구 대시민 캠페인 모습 / 뉴스티앤티 DB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은 11일 유지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환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 곁에서 정의 회복과 혁신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유지곤 대변인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사면·복권하기로 결정했다”고 운을 뗀 후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이 역사적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용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환영하며, 이재명 대통령님의 정치적 결단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며 “조국 전 대표는 지난 6년간 윤석열 정치검찰의 표적 수사와 불균형한 법 집행 속에서 가족과 함께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감내했다”고 주장했다.

유지곤 대변인은 이어 “이제는 사랑하는 가족과 먼저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심신을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그 후 조국혁신당을 다시 이끌어 국민의 곁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의 길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유지곤 대변인은 “사면·복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이번 사면 복권이 진정한 정의의 완성이 되기 위해서는 재심을 통한 완전한 명예회복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억울한 누명을 벗고, 법과 역사 앞에서 당당히 기록되는 것이야말로 사법정의의 최종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지곤 대변인은 “우리는 또한 이번 사면이 윤석열에 의해 자행된 정치검찰과 사법권력 남용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검찰이라는 칼을 휘두르며 정치에 개입해 탄생한 윤석열이라는 괴물 그리고 그와 함께한 정치검찰 세력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유지곤 대변인은 “정의를 가로막은 검찰권력에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은 부당한 검찰권력 남용을 단호히 거부하는 선언이라”며 “검찰권은 국민의 권리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특정 권력의 야욕을 위해 사용되는 사적 무기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지곤 대변인은 끝으로 “정치검찰은 이 결정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권력을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권력 남용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조국 전 대표와 함께 그리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정치 문화를 열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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