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22일 박희연 의원이 명륜마을 일대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살피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희연 의원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재해에 취약한 명륜마을 골목길 담벼락과 옥상 및 화단 등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실되어 침수가 발생한 곳을 확인한 후 종로구청 소관부서에 “향후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골목길 배수로와 집수정이 토사나 이물질로 막히지 않도록 정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박희연 의원은 이어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잦아지는 요즘의 상황에서는 선제적 보수를 통한 철저한 예방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한 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