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와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공원 내 노후된 시설물 보수·걷기 환경개선·배수체계 보강·와룡공원의 특성을 살린 매력정원 조성 등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제공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종로 주민은 물론 서울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와룡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환경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강조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1일 박희연 의원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와룡공원을 방문하여 맨발산책로 조성지 및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와룡공원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은 와룡공원 내 국제고 뒤편과 에어로빅장 인근 2개 구간(총연장 140m, 폭 1.5m)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존 흙길을 정비해 맨발 걷기 특유의 촉감을 살리고, 이용객의 민원을 수렴하여 세족장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맨발 산책 후 발을 씻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와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공원 내 노후된 시설물 보수·걷기 환경개선·배수체계 보강·와룡공원의 특성을 살린 매력정원 조성 등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비 주요 내용은 ▲ 공원 입구 녹지대 ‘매력정원’ 조성 및 경계석 설치·불량 수목 제거 ▲ 배드민턴장 배수 불량 해소를 위한 판형 맹암거 설치와 부식된 연장데크 하드우드 교체 ▲ 목교 교체·세족장 설치·급경사지 난간 보강·보행매트 교체 ▲ 데크계단 폭 확장 및 목교·목재난간 교체 ▲ 과도하게 울폐된 소나무 전정을 통한 산책로·도로 환경 개선 등이다.
박희연 의원은 “매일 아침 와룡공원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과의 시간으로 일과를 시작하다 보니 도심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되었다”면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종로 주민은 물론 서울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와룡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환경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