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입은 서산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 계획

HD현대오일뱅크는 1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본사 및 대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에는 지난 17일 시간당 114.9mm 및 누적 강수량 5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도로와 주택·농경지 등이 침수되고, 주민 대피와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을 통해 수해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1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서산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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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