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대·자율방범대·청년회의소 등에 총 2,600만원 규모 지원금 전달...해상 구조·치안 유지·화재 예방과 진압·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도모

HD현대오일뱅크는 16일 대산 본사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역 공익단체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총 2600만원 규모로 인명구조·자율방범 등의 분야에 지원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0년대 초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인명구조대·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청년회의소 4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해상 구조·치안 유지·화재 예방과 진압·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명구조대는 벌천포 일대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구조와 물놀이 수칙 안내·폭염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수상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 무더위가 계속되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함에 따라 수상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지원한다.
자율방범대는 우범지역 순찰과 홍보물 배포 등 범죄 예방 치안 활동과 교통질서 확립·실종자 수색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경찰과의 정기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며,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 해충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계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이들 단체의 활동을 후원하며 구조 보트·차량 등 장비 지원도 이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산불 사고로 화재 대응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져 의용소방대에 다목적 화재 진화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농촌 지역은 노후 주택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초기 화재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안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