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52억원·4.45km 구간·교량 8개소 규모...공약사업 이행
"용요천 정비로 침수피해 예방효과 증대·주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 피력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4일 국민의힘 정광섭(3선, 태안2) 의원이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지방하천인 ‘용요천’ 하천정비사업 용역 착수를 환영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태안 근흥면 마금리와 안기리 일원에 위치하고, 수룡저수지와 서해를 이어주고 있는 ‘용요천’은 지역의 비옥한 토지를 책임지고 있는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하지 않아 정비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2021년 6월 설계하여 올해 1월부터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용요천 정비사업 공사기간은 2025.1.13.~ 2028.12.22.까지이며, 총사업비 452억 7,800만원 / 총 사업길이 4.45㎞로 현재 보상을 80% 마쳤고, 사업 현장에 현장사무실을 설치 중이다.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을 맡고 있는 정광섭 의원은 용요천 정비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물동량을 키우는 이번 용요천의 정비사업은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이고,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관련기사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