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일동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오세현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의 여러 의혹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아산시는 자랑스러운 청백리 맹사성의 고장으로 청렴과 정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들이 살아가는 도시라”면서 “그러나 현재 아산시장 선거의 상대 후보인 오세현 후보는 풍기동 부동산 투기 의혹과 동서 위장취업 의혹 등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에 휩싸여 있음에도 이를 해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이러한 의혹들은 아산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의혹들을 분명하게 해명하지도 않고서 아산시를 이끌겠다며 아산시장 후보로 나온다는 것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들은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단호히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들은 “풍기동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면서 “동서 위장취업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며 “각 수사기관은 이 의혹들을 당장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끝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후보가 누구인지 명확히 아시길 바란다”고 역설한 후 “전만권 후보는 아산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청렴과 투명함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4월 2일 투표에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아산시의 명예를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의혹에 물든 후보가 아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셔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