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통해 "정치적 견해와 관계없이 오직 아산시와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산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탕정고 설립에 최선 다할 것" 약속

아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일동은 12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칭)아산탕정2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은아 아산시의원, 신미진 아산시의원, 김응규 충남도의원, 전남수 아산시의원, 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 아산시의원, 박효진 아산시의원, 윤원준 아산시의원). /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제공
아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일동은 12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칭)아산탕정2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은아 아산시의원, 신미진 아산시의원, 김응규 충남도의원, 전남수 아산시의원, 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 아산시의원, 박효진 아산시의원, 윤원준 아산시의원). /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제공

아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일동은 12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칭)아산탕정2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아산시 탕정면 일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조성과 센트럴시티 건설·탕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인하여 학령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지역이라”면서 “특히, 2026년까지 중학생 1만 1,983명·고등학생 1만 1,264명으로 예상되었으나, 2025년 1월 현재 학생 수는 각각 1만 2,396명·1만 1,345명으로 예상치를 이미 초과했다”며 “이러한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여 충남도교육청은 탕정고 신설을 추진했고, 2023년 10월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는 1만4,488제곱미터 부지에 45학급 (학생수1,169명) 규모의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일동은 12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칭)아산탕정2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는 동안 나머지 의원들이 조속 설립 촉구를 외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은아 아산시의원, 신미진 아산시의원, 김응규 충남도의원, 전남수 아산시의원, 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 아산시의원, 박효진 아산시의원, 윤원준 아산시의원). /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제공
아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일동은 12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칭)아산탕정2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는 동안 나머지 의원들이 조속 설립 촉구를 외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은아 아산시의원, 신미진 아산시의원, 김응규 충남도의원, 전남수 아산시의원, 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 아산시의원, 박효진 아산시의원, 윤원준 아산시의원). /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제공

이들은 이어 “하지만, 학교부지 매입 부진으로(‘25년 3월 현재 35%) 2028년 3월로 개교가 연기되어 탕정 일대 학생·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면서 “현재 탕정면에서는 탕정트라팰리스 등 6개 단지 1만 5천 세대 600명의 학생들이 10km 이상의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심각한 학습권 침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에 탕정면주민과 학부모들은 '탕정2고교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충청남도·충남도교육청·아산시의 적극적 행정으로 조속한 토지매입 등의 문제 해결로 원안대로 개교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첫째, 최적위치인 현 예정부지(갈산리 523번지 일대)에 당초 원안대로 탕정2고교 설립을 추진하라!”고 요청한 후 “둘째, 충청남도교육청·충청남도·아산시는 조속한 토지매입이 이루어져 당초 계획인 2028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 행정으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충청남도의회·아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아산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가칭)아산탕정2 고등학교’ 설립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정치적 견해와 관계없이 오직 아산시와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산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탕정고 설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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