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통해 "탕정고 설립에 전만권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힘 모아 나갈 것" 천명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산탕정2고등학교(가칭)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을 약속했다.
전만권 후보는 “탕정지역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일반고교 학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탕정2고교(이하 탕정고)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었다”면서 “그런데 탕정제일산단(시행사)이 토지주로부터 탕정고 예정부지(갈산리 523번지 일대)를 매입(80% 이상 확보)하여 충남도교육지원청에 매도하기로 하는 조건부 개발 허가 조건이었다”며 “하지만, 탕정제일산단의 토지매입이 지지부진(‘25년 3월 현재 35%)하여 탕정고 개교가 2028년 3월로 2년간 미뤄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탕정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만권 후보는 이어 “무엇보다도 탕정지역 학생들 학습권의 침해가 우려된다”고 언급한 후 “탕정지역 대략 1만5천여 세대로부터 약 600여 명의 학생이 평균 통학 거리 10km 이상의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안전과 학습 피로의 이중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면서 “주민과 학부모들은 탕정2고교의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갈산리 523일대·2028년 3월 개교)대로 추진을 위해 탕정2고교 추진위원회(탕정트라팰리스·탕정호반써밋·한들물빛예미지·탕정푸르지오리버파크 등 1만여 세대)를 결성하여 사업시행사와 토지주 간 협상을 수차례 하고 있다”며 “아산시장 후보 전만권 또한 충남도·충남도교육청·아산시 등의 적극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만권 후보는 지난 3월 10일 오전 8시 40분경 아산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신세균 교육장을 만나 탕정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한 후 탕정고가 원안대로 설립되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전만권 후보는 “지난 3월 10일 오후에는 제일산단 시행사 관계자·탕정고 설립 추진 위원장과 함께 탕정고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양측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여 2028년 3월에 맞춰 개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쓸 것을 약속했다”면서 “다른 용도가 아닌 학교 부지로 쓰일 곳이라면, 시행사와 토지주의 서로의 입장보다는 미래를 짊어질 우리의 청소년에게 투자한다는 마음을 가져달라 간곡히 부탁했다”며 “산업단지 승인권자인 충남도와 아산시는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만권 후보는 “첫째, 탕정고는 현 예정 부지인 갈산리 523번지 일대가 최적이므로 이전 설립은 절대 불가라”면서 “현재 (가칭)탕정고 설계도 이미 나온 상태라”며 “원안 사수하겠다”고 천명했다.
전만권 후보는 끝으로 “둘째, 2028년 3월 탕정고가 개교될 수 있도록 시장이 되면 아산시가 책임지고,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과 협조하여 시행사와 토지주 간 합의를 반드시 끌어낼 것이라”면서 “탕정고 설립에 전만권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며 “정치적 견해와 관계없이 오직 아산시와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산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