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가 김광만 자유통일당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 제기를 일축하고 나섰다.

전만권 후보는 10일 ‘김광만 예비후보(자유통일당) 논문 의혹 반박할 가치가 없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김광만 후보의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전만권 후보는 김광만 예비후보의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제기와 관련하여 “내 논문을 한 번이라도 보았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의혹을 제기하려면 최소한 객관적 사실에 의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카더라∼식의 표절 의혹 제기는 유권자의 눈과 귀를 더럽히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전만권 후보는 이어 “본 논문의 지도교수(현, 국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종범)에 따르면, ‘전만권 박사의 논문은 독자적 연구설계에 기반한 연구모형을 체계적·계량적 분석기법에 의한 독자적 가설 검증을 실시한 논문이며,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이다’라고 언급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