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와 Q&A를 통한 진로탐색 활동
안성표 교장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질병관리분야의 인재 양성과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피력

오송고등학교(교장 안성표)는 13일 오송지역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질병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국내외 질병 관리 및 공중보건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약학 및 수의학, 역학, 생물, 미생물학, 면역학, 간호학, 언론 및 정보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시청각실 및 진로 활동실, 공감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11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고,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질병관리분야의 실질적인 업무와 필요한 역량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임희성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현직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2학년 임수민 학생은 “질병 관리 분야의 글로벌 트랜드 및 진로 커리어 설계에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안성표 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질병관리분야의 인재 양성과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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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ntnt@newstnt.com
